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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 경쟁력을 갖춘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 백경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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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청(청장 김동선)은 "수출 5천만 불 이상의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성장 가능성이 높은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대상" 81개 업체를 선정했다고 발표하였다.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 프로그램은 기술경쟁력 및 수출성장 잠재력이 높은 수출 5백만 불 이상의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R&D, 수출금융, 해외마케팅" 등을 집중 지원하여 빠른 시간 내에 수출 5천만불 이상의 강소기업으로 육성시키는 프로그램으로, 수출중소기업 중 될성부른 재목을 골라 지원을 강화하여 중소기업의 수출을 견인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할 뿐 아니라 중소기업의 성장 모델 지향점을 제시하기 위하여 올해부터 추진하는 사업이다.
금년에 1차로 선정된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대상 업체"는 업체의 기술혁신 수준, CEO의 글로벌시장 진출의지, 글로벌마케팅능력 등을 종합 평가하여 81개 중소기업이 선정 되었다. 선정된 81개 기업을 분석한 결과 평균 R&D 투자금액 1,195백만 원, 기술인력 7.7명, 기술인증 16.7건을 보유하고 있으며, 연간 직 수출규모도 16,340백만 원이고, 수출비중이 50.2%에 달하는 등 기술 및 수출성장의 잠재력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선정기업에 대하여는 "R&D, 수출금융(회사채 발생, 민간금융), 해외마케팅" 사업에 우대 연계하여 중소기업의 기술 및 수출경쟁력을 제고하여 기업 성장촉진과 수출확대를 도모할 계획이다.
수출 R&D 프로그램을 도입하여 선정기업의 미래 신성장동력 발굴 및 품질개선을 지원한다.
수출제품 생산 및 경영자금의 안정적 확보를 위하여 기업자체 및 민간금융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지원한다. ABS(자산유동화증권) 발행시 선정기업을 우선 편입하여 기업 자체신용으로 금융시장에서 무보증 회사채 발행을 지원하며, 기업은행의 민간금융 우대상품(대출한도 확대, 대출금리 인하, 외환취급수수료 및 외국환 거래 환율 우대)의 적용대상에 포함시켜 원활하게 자금을 조달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수출BI 및 해외민간네트워크를 활용하여 사무공간 제공, 현지법인설립 등 해외현지화를 지원하며, 글로벌브랜드 육성지원, 검색엔진 마케팅, 해외유명규격 등의 지원사업 참여시 우대하여 원활한 해외마케팅을 지원한다.
선정기업에 대한 주기적인 간담회 및 점검·평가를 통하여 애로해소 및 시책개선, 네트워크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향후, 중소기업청은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대상 업체"를 2012년까지 총 300개 발굴·육성할 계획으로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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