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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봉동 일대, 장마철 대비 현장 로드체킹 실시 김종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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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일산동구(구청장 임용규)는 지난 23일, 다가올 장마철을 대비하여 고봉동 일대 상습침수지역을 중심으로 현장 로드체킹에 나섰다.
이날 순찰은 임용규 구청장을 비롯하여 관련부서 과장 및 팀장 등 9명의 간부공무원이 참여해 우기 시 상습침수 및 침수피해예상지역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특히, 집중호우 시 지영동 일대 구거에서 합류되어 흐르는 물이 곡릉천 제1배수문이 닫혀져 배수되지 못하고 역류함에 따라 인근농지가 침수되어 농작물의 피해가 크다는 주민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우기 전 신속히 해결 방향을 모색해 나가기로 했다.
또, 사리현동 679번지 벽제사거리상의 구거에 설치된 흄관이 협소함에 따라 우천 시 유량을 소화하지 못해 주변도로가 상습 침수되어 주민 및 차량에 피해를 줄 우려가 있다는 마을 주민의 의견에 따라 곧바로 현장 확인에 나섰다.
이날 임용규 구청장은 "장마가 끝날 때까지 각 소관부서별 자체점검 및 예찰활동 등 점검활동을 강화해 시설물 유지관리에 철저를 기해줄 것을 당부하고 담당부서에서 책임감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달라"고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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