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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여름철 산림재해 철통같이 수비한다 이창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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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는 장마철을 맞아 최근 기상이변에 의한 집중호우 등으로 산사태 등 산림재해가 많이 발생함에 따라 이를 최소화 하기 위해 지난 5월중 금년도 산림재해 예방대책 추진상황을 점검하여 보완 할 점 등을 시·군에 시달하고, 오는 10월 15일까지 도 및 시군에 산림재해 대책 상황실을 설치·운영하면서 각종 예방활동을 펼친다.
그간 추진한 수해방지대책 주요내용은 산사태위험지구, 임도시설지, 사방댐시공지, 산지전용허가지, 골프장, 숲가꾸기 사업장 등을 중점관리대상으로 선정하여 월1회 안전점검을 실시 하는 등 특별관리하고 있으며 도내 산사태위험지 37개소 17.6ha에 대하여 비닐피복 150㎡, 우회 수로 및 배수로정비 120m를 실행하고 개소별 책임공무원을 지정 기상 특보에 따라 주민대피 등 필요한 조치를 이행하도록 하였다.
또한, 재해에 대비하여 임도시설지 305개노선 976km에 대해 임도구조개량(56km)을 통하여 보강하고, 임도관리원(34명)을 투입 임도시설지 피해예방 활동을 실시하여 위험개소에 대한 비닐피복 3,150㎡, 우회수로 및 배수로 정비 120km, 배수관·집수정 정비 687개소, 노면 및 낙석 정비 150km를 실행하였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며, 재해에 강한 활엽수림 조림확대(1,820ha)와 숲가꾸기에서 생산되는 산물수집(390ha, 9,570㎡)을 통하여 산림재해를 사전예방 하는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집중호우에 대비하여 마대 895천매, 비닐 2,080롤, 말목 8,200개를 확보 비치하고 있으며, 굴삭기 9대, 기계톱 483대, 양수기 129대 등 수방 및 응급복구 장비를 사전 확보하여 만약의 사태를 철통같이 대비하고 있다
김천응 산림관리과장은 금년에 사방댐공사를 조기에 발주하여 모두 완료 단계에 있으며 이 사방댐이 완료되면 도내 피해 우려가 예상 되는 산간계곡에 모두 892개소의 사방댐이 설치되어 수해예방에 큰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이 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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