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산읍사무소는 지난 18일부터 호흡기 질환을 유발하는 단풍잎 돼지풀 및 잡초제거를 위해 9월까지 관내 도로변 인접지역을 대상으로 집중적인 환경 개선 사업을 실시한다.
수년간의 지속적인 제거 사업을 통해 문산읍 내의 대규모 군락은 제거된 상태이지만 여전히 일부 개체들이 소규모 군락을 이루고 있어 오는 9월까지를 '도로변 환경 정비 집중 기간'으로 정하고 자체전담부서인 미관팀 등 가용인력을 총동원해 주요도로변 및 조림지 등 약 6만 평방미터의 구역을 대상으로 외래유해식물 제거 및 오물 수거를 병행할 계획이다.
문산읍 관계자는 "도로변 환경개선을 위해 제초, 청소작업 등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반복적이고 장기간의 작업을 필요로 하는 만큼 무엇보다 주민들의 협조와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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