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법률신문
시작페이지로  즐겨찾기
 
최종편집 : 2021.2.26 금 18:04
오피니언기자수첩
<기자수첩> 뜨거워지고 있는 남해- 살아가고 있는 이 땅에 대한 우리들의 역할을 충실히 해야 한다
이동희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0.06.07  00:20:10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nbsdp;작년 7월 말 부산 공동어시장에서는 남해에서 잡힌 귀상어가 위판대에 올랐다. 귀상어는 따뜻한 바다에서 사는 대표적인 아열대 어종이다. 뿐만 아니라 귀상어를 비롯해 깃털제비활치, 민전갱이, 보라문어 등 아열대성 어종들이 발견되어졌다.

&nbsdp;국립수산과학원은 남해에서 잡히는 아열대성 어종이 다양해진다면서 연근해 어획물 종류가 달라진다고 말했다. 이와 같이 남해에 아열대 어종이 다양하게 발견되는 것은 최근 10년 동안 표층의 수온이 1.7도까지 올라 난류의 진로가 바뀐 것이 원인이 될 수 있다고 한다.

&nbsdp;또한, 수온상승은 고온·고염도의 쓰시마 난류 세력이 강해져서 겨울철의 최저 수온이 올라간 것과 우리나라 주변 수온 상승 속도가 전세계 바다 수온 상승이 평균값의 2배에 이르기 때문이라는 원인들이 나오고 있다.

&nbsdp;남해 연안이 인근 일본 오키나와, 동중국해와 같은 아열대성 환경에 진입한 것으로 보이며 평균 수온 상승을 볼 때 인근 연안수와의 수온 전선이 약해지면서 난류성 어류가 서식하기 적합한 해양환경으로 진입했다는 것이다.

&nbsdp;분석 결과 여수 연안과 제주 북부 해역은 연평균 온도가 20도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수온 상승에 따라 귀상어·보라문어 같은 아열대성 어종들이 다수 출현하고 있다. 또한, 여름철에 우리나라 해역에 극성을 부리는 해파리 떼가 아열대 해역에 서식하던 해파리 떼가 밀려오는 이유에서도 점차 남해 연안의 수온 상승하고 있다는 결과로 볼 수 있는 것이다.

&nbsdp;또한, 수온 상승으로 한반도에 상륙하는 태풍이나 해일의 강도가 세지고 빈도 수가 높아질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아열대성바다는 표층에 많은 열에너지를 품고 있기 때문에 태풍은 고위도로 북상하면서 점차세력이 약해지는 반면 남해와 같이 수온이 높은 바다를 만나게 되면 강한세력을 유지하면서 큰 피해를 줄 수 있다는 것이다.

&nbsdp;지난 10년 동안 남해의 수온 상승이 1.7도까지 올라가면서 지구온난화에 대한 영향을 바다가 받고 있다는 상황이라고도 볼 수 있다. 남해의 수온 변화에는 많은 원인들이 있지만 어쩌면 그런 점들이 생태계의 균형을 파괴하는 모습인 것이다.

&nbsdp;남해가 주변 연안수의 영향을 받는 점만을 보더라도 한쪽에서 작게 시작된 수온 상승이 추후에는 세계 각 국의 수온에 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것이다.

&nbsdp;우리뿐만 아니라 세계에서도 우리와 같이 수온 상승으로 생태계가 영향을 받고 있는 나라가 있을 것이다.

&nbsdp;그렇다고 여러 곳에서 있는 현상이라고 쉽게 넘겨서는 안되는 것이다. 이처럼 여러 곳에서 발생되는 현상이라면 문제가 심각해질 수 있다는 자연의 경고일 수 있는 것이다.

&nbsdp;지구온난화로 인해 점차 피해가 속속들이 눈에 보일수록 그에 따른 대책과 환경오염으로 인해 지구가 환경파괴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역할을 해야 하는 것이 이 땅에 살아가고 있는 우리들의 몫인 것이다. < 저작권자 © 환경법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1
내년부터 포장재에 도포·첩합 및 바이오재질 표시 신설
2
고양시, NH농협은행, 탄소중립사회 위한 업무협약 체결
3
목포시, 미세먼지 저감 위한 차량 지원사업 시행
4
2050 탄소중립 향한 2030년 자동차 온실가스 기준 확정
5
수도권대기환경청, 올해 수도권 노후 경유차 18만대 저공해 조치
6
석면광산 토양복원지역 석면 재검출로 사후관리 절실
7
경기도, 도로 미세먼지 제거 위해 `도로청소차` 집중 운영
8
한국환경공단, ‘ 자동차 탄소포인트제 ’운영
9
서울시, 환경개선부담금 3월 31일까지 연납 신청
10
2021년 사회분야 환경교육 프로그램 지원사업 공모

한국제지 Green Shield, 해외 생분해성 인증 획득 친환경성 인정

한국제지 Green Shield, 해외 생분해성 인증 획득 친환경성 인정
한국제지(대표이사 안재호)는 착한 포장재 그린실드(Green Shield)가 해외 생분...

엘리오니, 마스크형 개인공기청정기 ‘퓨리마스크’ 출시

엘리오니, 마스크형 개인공기청정기 ‘퓨리마스크’ 출시
지구촌을 강타한 코로나19가 마스크 착용을 강제하면서 라이프 스타일까지 바꿔놓게 되었다...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서울시 영등포구 경인로77길 19(문래동2가 35) | Tel : 02)2068-4400 | Fax : 02)2068-4404 | 발행인·편집인 : 金惠淑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혜숙
(수도권본부) 경기도 김포시 양촌면 학운리 양촌지방산업단지 E블록 1롯트 메카존 827호
등록번호 : 서울 다 07140(2005. 7 .19) 대한인터넷신문협회회원사
증서번호 : 2007-0515-02 서울 아 00617(2008. 7. 8) 인터넷환경법률신문
Copyright 2021 환경법률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ecolaw.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