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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범 시민 폐 휴대폰 모으기 운동 전개'- 연중 수거(5월부터 7월 31일까지 중점 수거) 백경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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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가 '범 시민 폐 휴대폰 모으기'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순천시는 본 운동을 연중 추진하되, 이번 달부터 7월 31일까지를 '집중 수거 기간'으로 정하고 가정과 직장에 방치되고 있는 폐 휴대폰을 수거할 계획이다.
최근 신기술 개발로 휴대폰 교체주기가 단축되면서 폐 휴대폰 발생량은 갈수록 증가되고 있으며, 폐휴대폰은 금․은․구리 등 희유 금속이 함유된 귀중한 자원이지만 수거 및 재활용이 잘 안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순천시는 폐 휴대폰 5,000대 수거를 목표로 정하고, 수거함을 공공기관․금융기관․학교․다중시설 등 302개소에 설치하여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각 기관별로 모아진 폐 휴대폰은 순천시에서 1차 수거후 한국전자산업환경협회로 인계하게 되며, 폐 휴대폰을 수거해 얻은 판매 이익금은 불우이웃돕기 성금이나 인재육성 장학금으로 쓰여지게 된다.
한편, 시 관계자는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폐 휴대폰에 저장된 개인정보를 삭제한 후 반납해 줄 것을 당부하였으며, 이번 폐 휴대폰 수거 운동이 자원 재활용 촉진과 환경 오염 예방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라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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