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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생태체험학습 프로그램 수강생 모집 장인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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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는 우리지역의 자연과 생태계를 생생하게 체험하는 '용인 ECO 테마파크 여행' 관련 6개 체험코스를 개발, 수강생을 모집한다.
오는 6월 6일 오전 9시 30분부터 은이계곡, 와우정사, 연미원 마을, 용해곡천 등으로 탐사하게 되는 '숲속체험코스'는 숲과 하천을 탐사하고 자연물을 이용한 스카프 염색체험 등을 실시한다.
6월 13일에는 습지, 물길과 숲길, 하천, 자연마을 등을 직접 찾아가는 체험코스를 다양하게 선보인다.
'습지체험'은 기흥, 구갈 레스피아를 주변의 생태계를 체험하는 코스로, 신갈 저수지 야생화와 조류를 관찰하고 레스피아 홍보관을 관람하며 습지공원도 탐방하게 된다. 나만의 에코백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학습도 함께한다.
'물길과 숲길 체험'은 처인구 삼계교에서 도사공원까지 이동하며 경안천 수변생태계를 탐사하고, 용인자연휴양림에서 다양한 생태놀이, 나만의 손수건 만들기 등의 체험학습을 진행된다.
수지구 노거수 느티나무~수지도서관, 염색체험장으로 이어지는 ‘하천체험’은 성복천 생태관찰과 천연염색 과정 등으로 실시된다.
갈담 자연마을과 마을뒷산인 노고봉 등을 도는 '자연마을 생태체험'은 옛 집과 마을 돌담길, 정원 등을 둘러보며 생태환경을 관찰하고 숲체험도 갖는다.
6월 20일 '농촌체험' 코스는 농기구와 다랭이 논을 체험하고 자연물과 미생물을 이용한 손수건과 비누 만들기 과정도 마련된다.
환경파수꾼들의 재미있는 설명과 함께 진행될 이번 체험코스는 용인시민(가족 및 초등학생)이면 누구나 참가 가능하며, 소정의 참가비(10,000원)만 받는다. 차량과 중식, 체험재료, 워크북, 여행자보험 등은 무료로 제공된다.
용인 'ECO 테마파크 여행'은 이번 달 26일까지 테마별로 수강생 30명을 모집하며, 용인시 평생학습센터 홈페이지(www.educity.yonginsi.net)에서 온라인 신청을 받는다.
한편, 6월 19일 오후 2시부터 처인구, 기흥구, 수지구 등 각 구별로 환경보존과 에너지 절약을 홍보하는 환경캠페인을 실시하며, 지역주민과 학생을 대상으로 캠페인에 참여할 자원봉사자도 모집한다.
용인시는 지난해 7월 교육과학기술부 1도시 1특성화 프로그램 지원사업으로 선정된 'ECO-지구마을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용인시민대학 환경파수꾼 양성과정', '찾아가는 용인 생태환경교실', '녹색에너지 지구마을', 'ECO-지구마을 워크숍'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추진해 왔다.
시는 앞으로 양질의 생태학습을 확대, 개발하여 용인시를 자연이 공존하는 친환경 생태·학습도시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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