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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맑고 깨끗한 상수도 공급으로 시민갈증 해소 이국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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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는 올해 농촌지역의 지하수오염 및 식수부족의 취약지역, 상수도 미 공급지역, 마을상수도, 배수지 등에 대해 307억 원을 투입, 상반기에 조기 완공해 상수도를 공급하고 있다.
시는 농촌지역과 급수취약지역, 지하수 및 계곡수를 음용수로 사용하고 있는 낙후된 마을을 대상으로 올해 마을상수도 11개소를 지방상수도로 전환 완료해 안정적이고 깨끗한 음용수를 공급하고 있다.
2007년부터 현재까지는 79개소의 지방상수도를 전환했으며 31개소에 대하여는 2012년까지 전환해 지하수오염 및 식수부족 등을 해결하기 위해 위생 및 보건향상, 주거환경 개선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교하지역은 금년도에 야당3리, 동패3리 마을상수도를 지방상수도로 전환 완료함에 따라 교하전지역에 정수된 상수도를 공급하고 있어 상지석리와 야당리 일원에 개발로 인한 물 걱정은 없게 되었다.
광탄면 분수리, 용미리 전지역과 적성면 구읍1리, 주월리, 능산1, 2리는 상수도 공급이 절실히 필요했던 지역으로 예산부족과 낮은 수혜도로 인해 상수 미 공급지역이었으나 올해 6월에 상수도가 공급될 예정으로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을 해소하게 됐다.
탄현면 성동리, 법원읍 가야리, 적성면 적암리, 교하읍 교하리, 상지석리, 광탄면 신산리에는 마을 내에서도 외딴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5가구 미만의 주택과 고지대에 원활한 상수공급을 위해 가압장 및 상수관로를 설치해 현재 상수를 공급하고 있어 지하수 오염과 식수부족의 고통을 해소했다.
교하신도시 및 주변 지역은 개발이 이루어지고 있어 안정적인 상수도 공급을 위해 2008년도에 교하배수지를 완공해 교하 전 지역에 물 부족 없이 원활히 공급하고 있다.
금촌 지역과 월롱 지역 등에 물을 공급할 월롱배수지는 현재 60%의 추진 공정을 보이고 있어 2011년 6월 이전에 완공할 계획으로 월롱 지역의 개발이 활성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탄현지역과 적성, 파평, 법원지역에 공급할 탄현배수지와 적성배수지는 금년도에 착공해 2011년 10월 완공할 계획으로 그동안 고지대 낮은 수압으로 인한 상수도 사용 불편이 해소되고 적성면 장현리, 객현리 등에 상수를 공급하게 될 수가 있어 주변지역의 개발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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