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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2011년도 환경체험교육프로그램 공모 채민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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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환경문제에 대한 인식향상과 친환경적인 생활양식을 유도하기 위해 직접 체험하는 환경교육프로그램 공모를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청소년과 시민들이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생활속에서 환경사랑에 능동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소양교육이 필요함에 따라, 민간단체와 관련기관 등에서 수행하는 감성적 우수 체험프로그램을 선정·지원하여 실천하는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소양 있는 환경시민 양성을 목적으로 한다.
오는 2011년 3월부터 12월까지 추진예정인 이번 사업은 총 1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공모를 통해 선정된 프로그램별 1천만 원 이내의 사업비를 지원할 계획으로, 응모자격은 청소년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할 수 있는 시설과 인적자원을 갖춘 부산소재 등록 비영리민간단체 및 관련기관이다.
공모대상 프로그램은 일상생활에서 저탄소 녹색성장 실천의식을 제고할 수 있는 체험·탐구 및 토론학습, 국민의 저탄소 녹색성장 실천력 제고를 위한 교육·홍보활동과 환경을 흥미롭게 이해할 수 있는 놀이 학습, 우리나라 고유의 전통의식과 지역적 환경특성 등 자연에 대한 이해를 넓힐 수 있는 생태기행 체험학습, 환경체험교육 지도자 양성 및 교류를 위한 워크숍 및 토론회, 기타 지역사회 및 국민의 실천적 환경교육프로그램 등이며, 학습자가 일부 또는 전부를 부담하는 유료 교육프로그램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참가신청은 부산시(환경국) 홈페이지(http://www.busan.go.kr)에서 서식을 다운받아 작성 후, 오는 24일까지 직접 또는 우편(611-735, 부산 연제구 중앙로 2001 부산시청 환경정책과 환경체험프로그램 담당자) 접수하면 되고, 심사는 부산시의 1차 심사(6월)와 환경부의 2차 심사(12월)를 통해 선정하며, 선정결과는 2011년 1월중 개별 통보한다.
부산시 관계자에 따르면 "청소년과 시민들에게 환경과 자연에 대한 감수성을 증진시키기 위한 이론과 지식의 전달은 물론, 환경보전활동 및 환경문제 해결에 직접 참여하고 느끼고 실천할 수 있는 모든 교육활동과 이를 지도할 수 있는 지도자 양성, 교육시설 개발 등 학습자 중심의 교육을 위한 환경체험교육프로그램 공모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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