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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치매중풍예방사업으로 '치매안심마을' 시범실시 황해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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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가 치매와 중풍 걱정 없는 안심도시를 만들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펼치고 있다.
시는 지난 2월 동안구보건소 3층에 치매중풍예방센터를 개소해 노인성 치매와 중풍에 대한 예방교육과 상담, 치매 조기검진 등 전문적인 관리를 실시하고 있는 가운데 '치매안심마을' 사업을 전개한다.
동안구 노인보건센터와 함께하는 '치매안심마을' 사업은 주민들의 치매질환에 대한 인식개선 및 홍보사업으로 지역주민의 치매 지식함양 및 조기발견과 치료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번 '치매안심마을' 사업 시범지역으로 범계동을 지정, 60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치매 검사에 나선다.
이를 위해 전문인력을 투입해 60세 노인을 대상으로 치매조기검진, 예방교육 및 운동, 인지증진·재활프로그램 제공, 등록관리까지 체계적인 치매관리를 실시하고, 또한 지역주민의 인식개선 및 예방지식 활동을 펼쳐 치매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한다.
시는 치매안심마을로 선정된 범계동을 시범 운영하면서 치매 예방분위기를 조성하고 이 지역을 모델링으로 시 전역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인구 고령화로 노인성질환도 늘고 있는 추세지만 치매와 중풍은 조기검진 및 건강생활 실천으로 예방할 수 있다며 시민들의 건강한 삶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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