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학교에서 건축관련 전문가들이 연사로 참여하는 릴레이 특강이 펼쳐진다.
충남대 건축학과, 건축공학과, 건축연구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2010 CNU Architectural Lecture Series'가 개최돼 첫 연사로 계룡건설 이인구 명예회장이 나서는 등 본격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16일 이인구 명예회장은 '청년들이여 야망을 가져라!'를 주제로 이번 릴레이 강의의 첫 스타트를 끊었고, 이어 오는 29일에는 솔토건축의 조남화 사장이 '텍토닉 건축 : 목조건축 실무사례', 5월 14일에는 삼우설계 김병성 소장이 '용산 초고층 프로젝트와 최근 트렌드', 5월 28일에는 신성건설(주) 이경국 상무의 '해외건설산업의 현황과 전망' 주제로 강연이 이어진다.
이번 행사는 국내 최고의 전문가들을 초청함으로써 학생들이 앞으로의 건축분야의 방향성과 흐름을 파악하고, 실제 현장에서 겪은 성공담을 통해 자신감과 목표를 가질 수 있는 계기 마련을 위해 준비되었다.
이날 이인구 명예회장은 학생들에게 "거시적 안목을 가지고 세계를 지향하면서 능동적으로스스로의 미래를 준비해야 한다."고 말하고 "성공은 외부적 요인이 아니라 철저한 자기관리와 노력에 의해 만들어지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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