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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녹색 교육, 지속가능 성장 이끈다- 도교육청, 에코-그린 스쿨 선도, 기술지원교 20교 선정, 지원 이국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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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의 녹색생활 습관 정착․확산과 녹색성장 의식 함양을 위한 에코-그린 스쿨 선도학교가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경기도교육청은 15일, 저탄소 녹색성장 교육의 정착․확산을 위한 올해 친환경 녹색학교(Eco-green School) 선도교 16개교와 기술지원기관 4개교(경기도녹색체험학습장 1개소 포함)를 공모를 통해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에는 총 50개교가 응모했는데, 저탄소 녹색성장 프로그램 운영 등 면밀한 계획서 심사과정을 통과한 초등학교 8개교, 중학교 8개교가 최종 선정됐으며, 선정된 학교에는 각각 5백만 원의 운영비가 지원된다.
이와 함께 도내 농생명산업계고 가운데 3개교와 경기도녹색체험학습장(용인바이오고 소재)을 기술지원 기관으로 지정했으며, 여기에서는 에코-그린 스쿨 선도교 및 연구시범학교 담당자의 녹색 환경 조성․운영과 관련 프로그램 등에 대한 연수와 각급학교의 친환경 녹색학교 지원 및 체험 학습을 담당하게 된다.
한편, 도교육청에서는 전국 최초로 지난해부터 저탄소 녹색성장 교육활동인 '친환경 녹색학교' 계획을 체계적으로 추진 일반화한데 이어, 올해부터는 저탄소 녹색성장 교육의 정착․확산기로 정해 도내 4,000여 개의 유·초·중·고등학교에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1년차 추진 성과를 토대로 2차년도에는 녹색성장 관련 연구시범학교 24교, 선도교 16교, 기술지원교 4교를 지정․운영, 구체적이고 실천적인 체험 중심의 저탄소 녹색성장 교육 활동을 추진하도록 했으며, 에너지 절약 및 자원 재활용 등을 통한 실질적인 온실가스 감축 활동을 실천하고, 제출된 추진 실적은 지역교육청 평가 요소에 반영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실천적인 저탄소 녹색성장 교육으로 친환경 생활 태도를 형성, 지구 환경 보전과 미래사회 지속가능한 국가 발전을 위한 창의적인 인재 양성"에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에코-그린 스쿨 선도교 공모, 선정 결과>
△ 에코-그린 스쿨 선도교
초등학교(8교) : 이매초(성남), 안산청석초(안산), 보정초(용인), 기산초(화성오산), 지행초(동두천양주), 구룡초(구리남양주), 두일초(파주), 월롱초(파주)
중학교(8교) : 부천여중(부천), 수원중(수원), 흥덕중(용인), 연성중(시흥), 대안중(안양과천), 의정부중(의정부), 서정중(고양), 청심국제중(가평)
△ 에코-그린 스쿨 기술지윈 기관
경기도녹색체험학습장(용인바이오고 내), 수원농생고, 여주자영농고, 고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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