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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시설관리공단 13일『고객지원센터』발족 황혜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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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시설관리공단(이하 시설관리공단)이 창조적 경영혁신으로 시민 곁에 다가서고 있다. 시설관리공단은 시민만족 실현을 위한 CS센터(고객지원센터)를 공단설립 후 처음으로 발족했다고 15일 밝혔다.
CS센터는 공단의 업무처리과정에서 들리는 시민들의 욕구와 홈페이지 게시판을 통해 전해지는 제안이나 청원 등을 수렴해 문제점을 파악 해결하는 일을 전담한다.
또 공단 측이 운영하는 시설전반에 대해 시민의 입장에서 불편한 점은 없는지, 개선할 점은 무엇인지를 끊임없이 고민하고 연구함으로써 진정 시민을 위한 지방공기업으로 거듭나는 선진경영혁신을 주도하게 된다.
CS센터 대표전화 역시 시민에 다가서겠다는 의미를 새겨 389-5355(어서오오)로 정했다. 시설관리공단은 이와 관련해 내부적으로 친절왕을 선발해 시상하는 이벤트도 마련할 계획이다.
최근 시설관리공단은 종합운동장 잔디구장 사용료를 대폭 할인하고 귀빈실을 일반인에 개방하기로 하는 등 섬김의 경영혁신을 펼치고 있으며, 이번 CS센터 발족을 계기로 혁신적 경영은 한 층 속도를 낼 전망이다.
한편, 안정웅 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7대 이사장으로 취임한 당시부터 경영방침을 '시민과 함께 하는 공단'으로 정하고 '시민에게 행복을','시민으로부터 사랑을'을 슬로건으로 내세워 획기적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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