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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2009 세정운영 평가에서 우수 기관에 선정- 세무 행정 탁월! 황혜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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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의 세무행정이 매우 뛰어난 것으로 평가됐다. 시는 경기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한 2009 세정운영 평가에서 우수 시에 선정돼 기관표창과 함께 시상금 1억 원을 받는다고 지난 9일 밝혔다.
지방세 부과․징수와 과표운영, 체납액 정리, 특수시책 추진 등 5개 항목 19개 지표를 갖고 평가한 결과로 시는 실시간 납부가 가능한 평생가상계좌시스템을 비롯해 신용카드 납부시행, 인터넷 지로납부, 텔레뱅킹 납부 등 다양한 방식의 납세편의서비스를 실시한 것이 높은 점수를 얻었다.
또한, 금융기관에 희망근로사업자를 배치해 납세자들의 위택스 가입에 힘썼고, 체납세 특별정리 전담기구인 징수기동팀을 가동해 체납세 징수에 효과를 거둔 부문도 평가 관계관들의 눈길을 끌었다.
특히, 지방세 안내 및 2009 달라진 조세제도 등을 수록한 책자를 제작해 시민과 각 기관에 배포했는가 하면 기업인들을 대상으로는 지방세 설명회도 개최하는 등 세금에 대한 바른 인식을 갖도록 하는데 기여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평가에서 만족하지 않고 지방세 과세자료 관리 시스템 도입, 체납세 정리, 탈루 및 은닉세원 발굴, 납세편의시책 개발 등 자주재원확충에 주력하겠다."고 건전재정 확충에 대한 의지를 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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