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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산하기관 경영평가 절대평가로 실시- 12개 산하기관, 공정하고 투명한 평가 통해 경쟁력 제고 최윤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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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가 12개 산하기관 금년도 경영평가방식을 상대평가에서 절대평가로 변경하여 추진키로 했다.
도는 9일 오전 10시 도청 영상회의실에서 경영평가위원회를 열고 道 산하기관에 대한 금년도 평가방안에 대해서 논의했다.
주요내용을 보면 평가점수와 관계없이 획일적으로 상·하위 등급을 설정해 왔던 상대평가방식 대신에 평가기관의 여건과 특성을 감안하여 획득한 점수를 기준으로 등급을 부여하는 절대평가방식을 채택키로 하였으며, 또, 평가받는 기관과 평가자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5∼6개에 달하던 평가지표를 4∼5개로 줄여 유사항목이나 내용을 통·폐합 조정하는 한편 평가의 객관성 확보차원에서 평가 후 최고점수와 최저점수는 제외하고 나머지 평가점수를 평균치로 환산하여 점수를 부여키로 했다.
이 자리에서 이인화 도지사 권한대행은 도청 조직은 물론 道 산하기관도 일한만큼 대접을 받는 풍토조성이 필요하다며 특히, 道 산하기관의 경쟁력 제고와 함께 투명성이 확보 될 수 있도록 객관적이고 효율적인 방안을 마련 해달라고 주문했다.
도는 이날 논의된 평가방안을 토대로 오는 23일 평가단 회의를 가진 뒤 오는 5월말까지 12개 道 산하기관에 대한 경영평가를 모두 마무리지을 예정이다
이날 회의는 이인화 도지사 권한대행을 비롯한 대학교수, 언론인, 사회단체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道 산하기관에 대한 경영평가 방법과 내용 그리고 평가후의 결과조치 방안 등이 모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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