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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기자수첩
<기자수첩> 친환경 전기자동차는 공해 자동차일까
이동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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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0.04.05  00: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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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3월 29일 자동차 잡지 발행인이기도 한 클라이브 매튜 윌슨이 서계적인 에너지 전문가들의 자문을 받아 작성한 연구보고서를 통해 가솔린차보다 환경 친화적이라는 전기 자동차가 더 많은 공해를 만들게 된다고 밝혔다.

 이 보고서에서는 세계에서 아직도 생산되는 전기 중 많은 양이 아직도 석탄 등 환경을 오염시키는 화석연료로 만들어지고 있다며 이같은 주장을 밝혔다. 이는 전기 자동차가 대중화되면 늘어나는 전기 수요를 감당하기 위해 석탄을 사용하는 발전소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져 더 많은 공해를 만들어내게 될 것이라며 또한, 윌슨은 황제의 신차에서 전기 자동차가 배출가스를 배출하지 않는다는 주장은 틀린 것으로 단지 도로에서 발전소로 옮겨진 것뿐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전기 자동차가 에너지 효율이 뛰어나고 환경 친화적이라는 말로 자동차 업계가 팔고 있지만 현실은 전기 자동차의 효율성이 그다지 뛰어나지 않고 환경 친화적이지 않다고 말했다.

 윌슨은 환경 친화적인 고급 차 이미지로 세계 자동차 시장에 선을 보인 차량에 대해 매우 무겁고 비효율적인 배터리를 장착하고 있고 공해를 배출하는 발전소에서 만들어내는 전기를 사용하는 경우도 흔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고 했다.

 많은 사람의 믿음에도 전 세계 전기 생산의 상당량은 석탄으로 운영되는 발전소에서 만들어지고 있으며 이같은 현실이 가까운 미래에 바뀔 수는 없다고 지적했다. 또한, 윌슨은 전기 자동차가 배기가스를 만들어내지 않게 될 것이라는 주장은 새빨간 거짓말이라고 했다.

 이같은 윌슨의 보고서가 전기 자동차의 에너지 분야를 심도 있게 다루고 있으며, 도출된 결론은 상당한 설득력을 갖고 있으며 전기 자동차 추진 계획의 배경이 되고 있는 기본 가설에 진지한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는 말도 있다. 또한, 윌슨의 결론을 완전히 동의는 하지 않지만 보고서는 뛰어난 연구결과로 과학적으로 신뢰할 수 있는 내용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현재 전기가 만들어지는 것은 화력, 수력, 원자력, 풍력, 조력, 파력, 지열, 태양열 발전 등이 있다. 우리나라를 보다라도 아직은 화력 발전이 주요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실정이다. 해외 역시 마찬가지이다. 그래서 전기 수요가 증가하면 그만큼의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발전소가 활발히 움직이게 된다. 화력발전을 제외한 다른 발전은 장소와 시간뿐 아니라 주변환경에 영향을 받는 만큼 전기를 생산하는데 어느 정도의 한계가 있는 것도 사실이다.

 윌슨의 주장은 거짓이라고만 할 수 없다. 하지만, 세계는 화력발전이 주요이지만 점차 환경오염으로 줄여가는 노력을 하고 있기 때문에 자연에서 얻을 수 있는 것들을 이용해 전기를 생산하는 방법을 연구 및 개발하고 있다.

 한편, 두 가지 상황을 비교해 본다면 첫번째 경우, 가솔린 자동차에서 발생되어지는 공해와 화력발전소에서 발생되어지는 공해의 경우와 두 번째로 전기 자동차로 인해 화력발전소에서 발생되는 공해가 증가하는 경우를 비교했을때 두곳에서 발생하는 것보다는 발생하는 양이 늘었지만, 한곳에서 발생하는 것하고는 조금 틀리다. 발생되는 공해를 줄이기 위해 전기 자동차를 만든 것이고 전기 자동차에 사용되는 전기 또한 앞으로 자연에서 얻는 방법을 통해 전기를 얻을 수 있도록 바뀔 수도 있을 것이다.

 아직은 전기 자동차가 많은 문제점을 갖고 있지만 해결 못할 것은 없다. 시간을 두고 문제점이 해결되도록 연구를 해야 하며 전기 자동차가 전정한 친환경 차로 발돋움했으면 한다. < 저작권자 © 환경법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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