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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메모장으로 환경을 지키자!- 일산서구, '가족환경학교' 참여 초등학생에 '환경메모장' 배부 김종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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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일산서구(구청장 박성복)는 지난 1일 환경보존·녹색생활 실천을 위한 환경메모장 700권을 제작하여 가족환경학교 운영에 참여한 초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14개 학교에 배부했다고 밝혔다.
구는 지난해부터 환경관련 특수시책으로 초등학생 5, 6학년 대상으로 학부모와 함께하는 환경시설 체험학습 프로그램인 가족환경학교를 추진해 오고 있다.
이와 연계하여 학생들이 일상생활속에서 스스로 환경문제를 체감하고 인식한 사항을 기록하게 함으로써 환경의 소중함을 깨닫고 환경보전 활동에 도움을 주기 위해 환경메모장을 제작하였다.
환경메모장에는 녹색생활의 지혜, 환경을 지키기 위한 실천방법, 환경에 대한 마인드맵 만들기, 공기, 물, 쓰레기, 생태계 탐구활동, 환경에 대한 퍼즐·상식·퀴즈, 환경신문 스크랩 등 배우고 느낀 것을 주변에서 꼭 실천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또한, 환경보전을 위해 호수공원 조경사진과 홍보 등을 수록 CO2를 줄이는 생활의 지혜, 새를 보호하는 수칙, 재활용품 분리 배출요령, 생활소음 억제를 위한 관련규정, 층간 소음 해결요령, 산불예방 홍보 등을 그림이나 만화 등으로 함께 안내하고 있으며 고양시 환경관련 부서 전화번호도 수록되어 있다.
한편, 가족환경학교 운영담당자는 오는 4월부터 8월까지 5개월간 탐구활동을 기록한 '환경메모장'을 9월중에 제출토록하고 12월중 전시회를 개최하여 우수학생을 선발 시상할 계획이며, 2011년에는 가족환경학교 운영에 미 참여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적극적인 홍보활동과 참여 확대방안을 강구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환경메모장 제작을 추진한 정미자 일산서구 환경녹지과 환경보호팀장은 "녹색성장, 기후변화에 대한 온실가스 저감을 위한 환경교육 실시로 녹색생활의 습관을 유도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향후 환경메모장을 더욱 알차게 제작하여 제공토록 할 계획"이라며, "환경메모장 기록을 원하는 학생은 일산서구청 환경녹지과로 연락하면 제공토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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