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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기자수첩
<기자수첩> 하이브리드차 판매부진, 친환경 차의 앞날은환경을 생각한다는 점에서 관심을 두고 지켜봐야…
김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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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0.03.15  00: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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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온난화에 대비한 친환경차 개발 경쟁이 세계 주요 자동차업체들이 정부 지원을 등에 업고 너나할 것 없이 뛰어들었다. 끊임없이 개발하고 결함이 없도록 노력했지만, 제품을 생산하고 판매하는 도중에 결함이 생겨 리콜하는 사태가 벌어지면서 하이브리드 차에 대한 신뢰도가 떨어졌다.

올해 정부가 하이브리드차에 대해 최대 300만 원이 넘는 세제혜택을 주고 있지만, 하이브리드차의 판매는 점점 떨어지고 있는 실정으로 바닥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요즘 도요타 프리우스의 리콜 사태로 때문에 점점 하이브리드 차에 대한 신뢰도가 더욱 떨어져 판매가 위축되고 있다는 말도 있다.

국내에서는 현대와 기아차그룹은 2013년까지 고연비, 친환경 차 개발과 이산화탄소 감축을 위해 총 4조 1,000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며 2012년 친환경 차 대량생산 체제를 구축함으로써 미래의 성장 동력인 '친환경 차' 분야를 선점하겠다는 것이 목표를 내세웠지만, 지난해 7월 본격 시판을 개시하면서 9월까지 3개월 연속 1,000대 이상을 판매했으며 친환경 차 붐을 조성하는 듯 보였지만 9월 이후 점차 감소세를 보이면서 올해 2월 266대로 판매가 줄어들고 있어 미래를 내다보기가 어렵지만 끊임없는 투자와 생산체제 구축으로 어떻게 발전할지 궁금하다.

하이브리드 차의 문제가 되고 있는 점들은 도요타의 문제만이 될 수 없다. 그것은 현재 찬환경 차를 개발하고 있는 모든 기업에 해당된다. 다른 회사에서 일어난 제품의 문제가 자신의 제품에도 일어나지 말라는 법이 없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결함이 없도록 개발하고 또 개발해야 한다. 그뿐만 아니라, 해외의 친환경 차에 대한 고장 때문에 국내에 있는 친환경 차 업체가 타격을 받지 않으며 떨어진 신뢰도를 회복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하지만, 업체만의 노력만으로는 문제를 해결해 나갈 수 없는 것이다. 정부 정책인 저탄소 녹색성장에 맞추어 친환경 차에 대해 지속적이 관심과 국민이 차에 대한 가격에 부담이 없도록 다른 방향의 혜택을 부가적으로 추진해야할 것이다.

현시점에서 친환경 차와 일반차량을 비교했을 때 가격이 일반 차량보다 비싸고 품질의 완성도가 떨어진다면 누가 친환경 차를 사겠는가 하는 것이다. 이런 경우 친환경 차는 시장에서 설 수 있는 자리가 점차 사라지다 못해 없어질 수도 있다. 그러면 업체는 회사의 이윤을 최우선 목표이기 때문에 적자를 내는 제품은 당연히 생산하지 않을 것이다.

그렇기에 지금도 펼치고 있는 사용자와 생산자 양측에 혜택을 주고 있는 것을 알고 있다. 정부나 업체, 사용자의 각각의 입장에서 정부는 친환경 차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정책이나 다른 방면에서 사용자와 업체에 혜택과 홍보를 진행해야하며 업체는 사용자들이 안전에 대한 불감증이 생기지 않도록 미리미리 문제점을 수정, 보완해야 하며 사용자는 친환경적이니 품질도 좋지 않고 나쁠 것이라는 생각은 버리고 객관적인 입장에서 제품을 평가하고 사용할 수 있는 안목을 지녀야 한다.

요즘 하이브리드차를 비롯해 환경 친화적으로 떠오르는 것은 바로 전기자동차일 것이다. 전기차는 휘발유와 전기 등 두 가지 연료를 함께 사용해야하는 하이브리드차보다는 오로지 전기만으로도 구동이 가능한 전기차가 자동차 산업에서 새로운 트렌드라는 분석도 있지만 하이브리드 차나 전기차 모두 환경을 생각하는 친환경차이다. 서로 장·단점은 있겠지만 환경을 지킬 수 있다는 의미에서 관심을 갖고 지켜봐야한다. < 저작권자 © 환경법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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