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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 불편사항 개선을 위한 '육교' 정비 김종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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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일산동구(구청장 임용규)는 새봄을 맞이하여 주민들이 이용에 불편을 겪어왔던 노후, 불량 육교에 대한 일제정비에 나선다.
구에 따르면 『시설물의 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제4조의 규정에 의한 특정관리대상시설물(육교)은 준공 후 20년이 도래하는 시설물이 대부분이어서 지속적인 부분보수에도 불구하고 노후화로 인한 이용자의 안전상의 문제가 발생, 이를 차단을 위해 마련되었다.
이를 위해 구는 지난 2월 한 달 동안 점검반을 편성하여 특정관리대상시설물(육교) 16개소에 대해 조사를 실시하고, 계단 및 경사로 타일 시공부분의 탈락현상 및 우레탄 시공부분의 파손정도를 점검했다.
점검결과 구는 마두1육교, 장항육교, 암센터육교, 밤가시육교 등 8개소에서 보수․정비가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이용자 안전을 위해 유지관리비를 활용하여 조속히 정비를 완료할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시민의 불편사항을 신고에 의하지 않고 먼저 찾아서 해결하는 선진행정 구현으로 행정신뢰도를 높일 생각"이라고 전하고 "주민불편사항 개선을 위해 가장 시급한 것부터 실시, 주민을 먼저 생각하는 행정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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