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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일 녹색기술 협력 네트워킹 강화계기4일,「한중일 녹색기술포럼」개최 백경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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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과학기술부(장관 안병만)와 한국연구재단(이사장 박찬모)은 4일 제주 라마다 프라자 호텔(제주시 삼도2동)에서 한중일 녹색기술 포럼을 개최한다.
교육과학기술부가 주최하고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본 포럼은 과학기술정책담당관 및 녹색기술 분야 관련 연구자 등 총 100여 명이 참석하여 각국의 녹색기술 정책 및 현황을 발표하고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한국에서는 교과부의 윤대수 거대과학정책관이 한국의 녹색기술 연구개발 종합대책을 중심으로 발표하고 중국에서는 교과부 산하 중국21세기의사일정관리센터 Dr. Bing KE 처장이 중국 녹색기술의 발전방향과 현황을, 일본에서는 전 문부과학성 과학기술정책국장을 지낸 일본 과학기술진흥기구(JST) 사회기술연구개발센터 Dr. Tateo ARIMOTO 센터장이 일본 녹색기술정책을 소개한다.
아울러 이번 포럼에서 주요 녹색기술 분야로 태양광, 스마트그리드, 전기자동차 3개 분야가 논의될 예정으로, 전문가 분과별 토의를 통해 해당분야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는 한편 한중일 과학자 간 유기적인 협력 체제를 구축하는 장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태양광 분야는 한국의 김동환 고려대교수와 중국의 Kongji WANG 중국과학원 플라즈마 물리연구소 교수, 일본의 Masafumi YAMAGUCHI 도요타 기술연구소 교수가 각국의 연구현황 및 성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스마트그리드 분야는 윤용태 서울대교수와 중국의 Xiaomin BAI EPRI 교수, 일본의 Meidensha Co. 연구원이 발표하고 전기자동차분야는 서인수 KAIST 교수, 중국의 Lifang WANG 중국과학원 전기공학연구소 교수, 일본의 Kazumi MATSUSHIGE 교토대학 교수가 각국의 연구결과를 발표한다.
기후변화, 에너지, 환경 등 글로벌 이슈에 직면하여 녹색성장이 국가의 미래를 결정짓는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른 현 시점에서 이번 포럼은 미래 기술시장을 이끌어 갈 핵심 녹색기술에 대해 한중일 정책담당자와 관련 분야 연구자들이 인식을 함께하고 네트워킹을 강화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다.
이러한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하여 한중일 연구자의 공동연구가 보다 지속적으로 활성화되길 기대하며, 이를 위해서 한중일 공동연구기금을 조성하는 방안도 검토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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