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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社說> 교육계 청렴이 회복되기를 바란다예전의 존경과 사랑을 받았던 그 시절로 돌아가기를…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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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0.03.02  00: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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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교육계 비리가 봇물 터지듯 연이어 나오고 있지만 그중에 서울지역에서는 하루에 한 건꼴로 비리 신고가 접수되고 있다고 나타났다.

지난달 23일 사울시 교육청에 따르면 교육계 비리 근절을 위해 지난달 1일 신설된 '부조리신고센터'에 지난달 22일까지 접수된 신고건수가 내부 건을 비롯해 20건이나 됐으며 신고는 실명으로 진행되어진다는 점을 봤을때 적지 않은 신고 건수인 것이다.

이에따라 시교육청은 앞으로 익명으로 제보된 내용에 대해서도 진정성이 있으며 구체적 증거가 있으면 적극적으로 조사에 착수할 방침이라는 말을 전하면서 비리를 알고 있어도 실명을 내세우지 못하는 경우 신고를 할 수 있는 길이 열린 것이다.

서울자율형사립고 사회적배려대상자 전형에서의 부정사례가 용산구 Y중학교에서 경제적 상황을 고려하지 않은 채 일반 학생들에게 자율고 2곳에 대한 학교장 추천을 내준 것으로 확인됐다. 이와 같은 부정사례가 전국으로 확대되고 있어 교육과학기술부 관계자는 서울자율고 사례를 계기로 다른 시·도에서도 자체 점검에 들어 갔으며 각 시·도 교육청과 학교 차원에서 필요하다면 결과를 발표하겠다고 했다.

한편, 교장 임용 대상자 가운데 업무소홀이나 비위 등으로 징계박은 교원 일부를 제외하기로 하고 3월 단행되는 초·중등학교 교사 정기 인사에서 교장 임용제청 대상자 1716명 중 9명이 제외됐거나 배제됐다고 한다.

지난달 23일 이명박 대통령은 국무회의에서 출범 3년차를 맞아 정부는 교육비리와 토착비리를 척결하는데 전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으며 최근 문제가 된일선 교장 및 교육청 비리, 공무원의 허위 유공자 등재 실태를 거론하며 사회곳곳에서 비리가 관행화되고 누적되고 있는 만큼 교육계가 비리의 온상이 되어 가고 있는 것은 가슴아픈 일이라고 했다. 또한, 입시제도 개선도 중요하지만 교육계의 비리를 없애지 않으면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데 큰 걸림돌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교육부 등 관계부처는 곳곳의 만연한 비리를 없애는 데 총력을 쏟아달라며 정직하고 성실한 사람이 인정받는 사회를 만들지 않으면 편법과 부정이 우리사회를 지배하게 되는 것으 우려했다.

교육계에 있어 비리가 오늘 내일 일만이 아니다. 지금까지 겉으로만 들어난 교육계의 비리 말고도 알려지지 않은 비리가 많을 것이다. 단지 겉으로 드러나지 않았을 뿐이라고 생각한다. 또한, 교직이라는 권력 아닌 권력으로 학생들에게 성추행을 하는 식으로 좋지 않은 모습들이 많이 보여지고 있으며 학생들에게 있어 선생님의 위치가 존경의 대상에서 점차 떨어지고 있는 실정이다.

이것은 단지 학생들이 선생님을 무시한다고 생겨나는 현상이 아니다. 요즘과 마찬가지로 옛날에도 선생님들을 무시하는 학생들이 있었다. 그와는 반대로 학생들의 존경을 받고 있는 선생님들도 옛날이나 지금이나 있다. 하지만 옛날과 지금의 차이에 대해서는 우리 모두가 곰곰히 생각을 해봐야한다.

학교라는 장소는 앞으로 보여질 우리 미래의 모습과도 같은 곳이다. 그렇기 때문에 자신의 이익을 위해 우리 꿈나무들을 이용한다는 것은 어찌보면 나라를 망치는 일이 될 수도 있는 것을 알고 있었다면 이와 같은 비리를 했을지가 의문이다. 선생님이 되면서 마음먹었던 초심의 마음으로 돌아간다면 미래를 양성하는 교육계에 있어 비리가 더 이상 나오지 않을 것이다. < 저작권자 © 환경법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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