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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특별한 나라사랑, 태극기 사랑고 김상학 애국지사 후손 김유경씨의 국기 달기 운동 황해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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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 91주년인 지난 1일 안양시 달안동 샛별아파트단지내 617동의 180세대 전층의 공동 베란다에 태극기가 달려 있다.
고 김상학 애국지사의 장녀이신 김유경씨(59세)가 어린시절 광복군 출신이신 아버지의 각별한 나라사랑과 태극기를 사랑하는 마음을 자연스럽게 배우면서 실천은 지난 2008년 아파트 회장이 되면서부터 시작됐다.
김유경씨는 "아파트 회장이 되면서 부녀회 기금으로 전층에 베란다에 태극기를 달도록 하였으며 주변의 아파트에서도 벤치마킹하고 있다며 전국에 모든 국민이 나라사랑 실천을 국기사랑으로 이어질 것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고 김상학 애국지사(19.12.22~96.2.15)는 일제시대 동경제대에 다니다 일본군 학병으로 전쟁터에 나갔다가 탈출하여 만주에서 광복군으로 활동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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