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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금년도 중기육성자금 1천억 원 지원여성․장애인 대표기업은 이자보전율 상향 조정 황해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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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가 금년도 중소기업육성자금으로 1천억 원을 확보한 가운데 기업에 실질적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탄력적으로 운용한다.
시는 이와 관련해 8개 은행과 협약을 맺어 연중 수시로 융자신청을 받는다.
신청대상은 안양에 소재한 중소기업으로 제조업이나 제조전업율 30%이상인 기업, 지식기반 서비스업, 시내버스 및 마을버스, 농수산물 도매법인 등이 해당 되며, 관내에 소재한 8개 은행에 융자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특히, 금년에는 여성이나 장애인이 대표인 기업 또는 종업원을 상시 고용해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업체에 대해서는 융자지원금의 이자보전율을 종전 2%에서 0.5% 늘어난 2.5%로 우대해 주기로 했다.
또한, 창업을 원하거나 기술력을 있지만 자본이 부족한 기업, 아파트형 공장에 입주한 업체 등이 기술개발에 몰두하고 실질적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금년도 중기육성자금에 기술개발과 시설자금 항목을 추가했다.
시는 이밖에도 담보력이 부족하고 평가등급이 낮아 자금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을 위해 특례보증 지원을 강화하고 기업SOS 애로 청취, 지식산업진흥원을 통한 다양한 기업지원 등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행정적 재정적 뒷받침을 다해나간다는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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