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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등·초본 위임장은 "Green 서식"으로!찾기도 쉽고, 구별하기도 쉽고, 동안구 민원서비스 향상 눈에 띄네 황해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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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들의 작고 참신한 아이디어가 민원인들을 행복감에 젖게 하고 있다. 안양시 만안과 동안 양 구청이 '火木限 저녁민원 발급창구'를 운영하는데 이어 동안구가 주민등록 등·초본 신청서의 색상을 달리해 민원인들이 쉽게 구분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동안구가 지난 4일 구청 민원실과 동주민센터에 보급한 주민등록표 등·초본 교부신청서와 위임장을 2가지 색상으로 제작해, 구분하기가 쉬워 수요자 중심의 행정서비스를 펼치는데 일익하고 있다.
동안구는 민원인들이 비슷한 유형의 서식을 구별하지 못하여 신청서를 재작성 하는 일이 빈번히 발생되고 있어 이를 개선하고자 민원인들이 가장 많이 찾는 주민등록표 등·초본 신청서에 대해 교부신청서는 흰색으로, 교부신청 위임장은 그린색으로 색깔을 각각 달리하여 구분하기 쉽고, 찾기 쉽도록 개선했다고 취지를 밝혔다.
구청에 동료대신 등본을 발급 받으러 온 최모씨는 "위임장을 작성하려는데 어느 신청서를 작성해야 할지 당황스러웠는데, 창구직원이 '그린색 서식에 작성해주세요.'라고 안내해 줘서 쉽게 신청서를 찾아 발급 받을 수 있었다."며, 작은 변화지만 민원인의 입장에서 생각한 좋은 아이디어”라며 세심한 배려에 감사를 표시했다.
전만기 동안구청장은 "작지만 참신한 아이디어로 주민들을 위한 생활시정에 다가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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