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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뢰성 있는 지적측량성과 제공을 위해일산동구, 지적 기준점 일제조사 김종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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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일산동구(구청장 임용규)는 지적측량성과의 정확성을 확보하고 토지 경계 분쟁 방지를 위해 오는 2월 19일까지 지적 기준점 일제 조사에 착수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조사 대상은 관내 주요 간선 도로변에 설치되어있는 지적삼각점 5점, 지적삼각보조점 78점, 지적도근점 3,502점 등 총 3,585점이다.
그동안 지적 기준점은 각종 공사 등으로 인해 망실 및 훼손되는 사례가 종종 발생되어 지적측량 시 정확한 성과제공에 많은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에 구는 각 지역별, 노선별로 지적측량기준점의 이상 유무를 일제조사를 실시, 사업비 2천5백만원을 들여 망실 훼손되거나 측량수요가 증가하는 관리지역에 새롭게 매설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일제조사를 계기로 주민들에게 신뢰성 있는 지적측량성과 제공으로 시민들의 재산권 보호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고 말하는 한편, "공사업체에서는 공사 시 도로에 설치된 기준점이 망실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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