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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비산먼지 및 도로 흙먼지 발생 저감을 위해 총력일산동구, 2010년 비산(날림)먼지 저감대책 마련 김종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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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일산동구(구청장 임용규)는 지난 19일, 건설공사 등 각종 개발사업 추진에 따른 먼지 발생을 줄이기 위한 '2010 비산(날림)먼지 저감대책'을 마련했다.
구는 2010년 한 해 동안 관내 비산먼지 발생 신고 사업장 97개소에 대한 지도 점검 연간 계획을 마련하고 특히, 황사발생 및 각종 토목 건축공사가 재개되는 봄철, 먼지발생으로 인한 주민 피해 발생을 최소화 하기위해 집중 단속을 펼칠 계획이다.
단속 결과 위반사업장에 대해서는 고발, 개선명령, 과태료 등 엄격한 행정조치를 통해 경각심을 갖도록 하고 주요 위반 유형인 비산먼지 억제를 위한 시설(방진벽, 방진망, 세륜 세차시설, 통행도로의 살수 등)의 적정 운영여부 관리에 전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또, 정기 점검사항과는 별도로 공사장 관계자를 대상으로 환경교육을 실시하고, 비산먼지 발생 사업장에 연 2회 이상 억제를 위한 안내문을 발송하여 환경기준에 자발적으로 적용할 수 있도록 엄격하게 관리할 방침이다.
한편, 구는 지난 한 해 동안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193개소를 점검하여 그중 위반사업장 14곳을 적발해 행정처분하고 과태료 400만원을 부과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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