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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제설 사각지대 환경미화원이 책임진다!폭설로 인한 시민불편 해소에 전력 황해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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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는 지난 4일 내린 폭설과 연이은 한파에 따른 시민불편 최소화를 위하여 가로청소 및 생활폐기물 처리업체 환경미화원 전 직원 280여명을 동원하여 제설작업에 총력을 기울였다.
환경미화원들은 기록적인 폭설로 염화칼슘, 제설차량 등이 부족한 가운데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편이 예상되는 버스정류장, 횡단보도 등 제설작업의 사각지대를 우선대상으로 하여 작업에 임하여 대부분 완료한 상태이며, 현재는 미끄러운 눈길로 인하여 손이 미처 닿지 못한 골목길이나 쌓여 있던 눈 속에 버려진 쓰레기 처리에 전력을 다하고 있는 중이다.
평상시 이른 새벽부터 가로변 및 집집마다 배출되는 생활폐기물을 처리하여 미래를 키우는 생명도시 시흥 조성에 앞장서고 있는 이들은 장마철 수해나 이번과 같이 폭설 때에는 본연의 업무는 물론 재해복구에도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한 환경미화원은 "제설작업에 일주일 넘게 신경 쓰느라 쓰레기 처리에 다소 미흡한 점이 있었지만 대부분의 시민들이 오히려 격려를 해 주며 이해해 주어 더욱 힘이 났다며 앞으로는 더욱 깨끗한 도시환경을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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