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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일산하수처리장 고도처리시설 준공하천수질 대폭 개선 및 악취로 인한 주민 생활불편 해소 김종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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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시장 강현석)는 일산하수처리장 고도처리시설공사가 마무리됨에 따라 준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시는 지난 29일 일산서구 법곳동 일산하수처리장에서 강현석 시장, 윤용석 시의회 부의장, 시의원, 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일산하수처리장 고도처리시설사업의 준공식을 가졌다.
시는 하수처리장에서 방류되는 방류수의 법정 방류수질 준수를 위해 총 522억원(국비 365억원, 도비 78억원, 시비 79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하여 2006년 12월부터 고도처리시설공사를 착공, 기존 표준활성슬러지법에서 MLE+고속응집침전의 고도처리공법으로 개선하여 하천 수질개선 및 쾌적한 주민생활 환경에 크게 기여한다고 밝혔다.
특히, 그 동안 지역주민의 악취로 인한 생활불편 해소를 위해 기존 노후화된 토양악취제거에서 최신 약액세정악취제거방식을 도입하여 악취를 대폭 감소하여 주민불편을 크게 해소하였다.
시는 이번 사업의 준공으로 BOD(생물학적 산소요구량) 1.9ppm(법정 10ppm), COD(화학적산소요구량) 7.4ppm(법정 40ppm), SS(부유물질) 2.0ppm(법정 10ppm), T-N(총질소) 12.2ppm(법정 20ppm), T-P(총인) 1.1ppm(법정 2ppm) 등으로 개선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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