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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공공기관 온실가스 감축에 박차매주 수요일은 A+ Green Day.. 황해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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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가 공공기관의 녹색생활 정착을 위한 'CO₂ 줄이기 실천계획'을 마련해 시 산하 전 부서에 걸쳐 운동을 전개하기로 했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이번 계획은 생활부문에서의 온실가스 감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인식하에 에너지절약 추진을 통해 녹색생활 습관을 정착시키는데 공무원이 솔선하고 시민이 뒤따를 수 있도록 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CO₂ 줄이기 실천계획'은 중점 추진과제로 자연 소모되는 전기퇴출을 위한 '대기전력 Zero화', 내복입기를 통한 '겨울철 실내온도 1℃ 낮추기', 'Good-Bye 공회전'으로 차량유류 절감 제고 등과 같은 즉시 실행 가능한 실천 과제를 중점 실천함으로써 2010년에 공공기관내 CO₂ 발생량을 130톤 줄이기로 목표를 설정했다.
또한, 매주 수요일을 녹색생활 실천의 날(A+ Green Day)로 지정하고 일찍 귀가하기, 출?퇴근시간 및 점심시간 4층 이하 걸어서 다니기, 관내 출장시 자전거 및 도보이용 등의 녹색생활 실천 행동요령을 구내방송을 통해 안내하고 개인별 책상에 홍보 스티커를 부착해 일상생활 속에 녹색생활 습관이 자리 잡도록 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CO₂ 줄이기 실천계획은 녹색생활의 정착과 활성화를 위하여 시 공공건물에서 우선 중점 추진하여 실천하고 점차 범시민 실천사항으로 확대 전개할 계획"이라며 직원 및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동참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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