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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안심 놀이터 공모전' 수상작 발표 이동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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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는 환경유해요인으로부터 안심하고 건강하게 살 수 있는 친환경 안심 생활환경 조성에 대한 국민관심을 높이고자 제2차 「친환경 안심 어린이 놀이터 공모전」시상식을 11일 서울프레스센터 20층에서 개최하였다.
환경부는 '어린이 건강보호 종합대책'을 수립을 시작으로 어린이 활동공간 위해성 관리 및 환경성질환 예방·관리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오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금년 '친환경 안심 어린이놀이터 공모전'과 '친환경 건강도우미 방문서비스' 사업을 추진한 바 있다.
「2009 친환경 안심 어린이놀이터 공모전」은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건강하게 뛰어 놀 수 있는 친환경 안심 놀이터 조성에 대한 국민관심을 높이고 우수 친환경 놀이터를 발굴하여 홍보하고자 하는 것으로 지자체 동네놀이터, 아파트 단지 내 어린이놀이터, 유치원 및 보육시설 실외놀이터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되었으며, 친환경성, 안전성, 기능성, 정서·교육적인 측면을 종합 고려하여 수상작을 선정하였다.
대상에는 수려한 자연환경을 잘 활용한 "포스코포항 어린이집"(포항)이, 우수상에는 어린이의 상상력을 심어주는 뚝섬한강공원의 "고래의 꿈"(서울시한강사업본부)과 친환경 자재 사용률을 높인 "동탄 롯데캐슬 아파트",(화성) 넓은 공간을 활용하여 다양한 놀이요소를 설치한 "포스코광양어린이집"(광양) 등 3개소가 선정되었다.
장려상에는 대조어린이공원(은평구청) 등 9개소가 선정되어, 환경부 장관상이 수여되었으며 대상에는 상금 200만원 및 현판, 우수상에는 상금 100만원과 현판, 장려상에는 상금 50만원과 현판이 각각 수여되었다.
이와 더불어 생활공감형 환경정책사업인「친환경 건강 도우미 방문서비스」성과보고회가 개최되었다.
동 사업은 대학생·가정주부 등을 건강도우미(Green Cody)로 양성하여 국민의 주요 생활공간인 가정에서 발생하는 환경성 질환 유발요인에 대해 시료 채취, 측정·분석 등 모니터링을 실시, 국민들의 생활의 중심이 되는 가정이 환경요인으로부터 안전한지 진단을 받아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하고 부족한 부분에 대해서는 일상생활에서 실천가능한 적정 개선방안에 대한 컨설팅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금년 수도권내 450여 가구(다자녀·저소득 202가구 포함)를 대상으로 폼알데하이드 등 6개항목(4개항목 기본, 2개항목 선택)에 대한 측정을 실시하여 각 가정별로 환경안전여부 및 개선방안 컨설팅을 제공한 바 있으며, 만족도 조사결과 국민들은 친환경 건강도우미 방문서비스 사업과 서비스 수준에 대해 높은 만족도(96%)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환경부는 일상생활에서 공감할 수 있는 환경보건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동 사업 측정항목별 환경수준에 대한 종합적인 분석결과는 결과가 정리되는 대로 추후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환경부는 본 세미나를 통해 환경보건정책에 대한 만족도 제고 및 국민들의 환경보건 중요성과 효용성에 대한 인식을 확산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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