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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욕탕 '안심하고 이용하세요'고양시 일산서구, 수질검사 결과 기준에 '적합' 김종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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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일산서구(구청장 박성복)는 최근 날씨가 추워지면서 목욕탕을 찾는 사람들이 증가함에 따라 목욕탕 19곳을 대상으로 수질검사를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수질검사는 평상시 목욕탕의 수질관리 상태를 정확하게 파악하기 위해 해당업소를 불시(不時)에 방문해 원수와 욕조수를 각각 채수해 검사를 의뢰했다. 또 투명한 행정 구현의 일환으로 명예공중위생감시원과 합동으로 점검을 실시했다. 한편, 검사결과 색도, 탁도, 과망간산칼륨소비량, 총대장균군 등의 검사항목에서 관내 목욕탕 19곳 모두 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구 관계자는 "지난해 관내 목욕탕 2곳이 수질기준을 초과하여 행정처분을 받은 바 있으나, 올해는 어려운 경제여건 임에도 불구하고 목욕탕의 위생관리 수준이 향상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목욕탕의 위생관리가 조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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