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에 열린 '기후변화 건강영향 종합학술포럼'에서 국내의 각종 질병이 지구온난화 때문에 증가하고 있다고 나타났다.
'기후변화 건강영향 종합학술포럼'의 발표 자료에 따르면 서울대 채준석 교수는 국내 기후가 최근 10년 동안 상승으로 인해 아열대 기후로 변화되면서 새로운 진드기가 출현하고 있다며 기후변화에 따라 생태계가 변화하는 것에 대해 변화되는 것을 예측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고 했다.
또한,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신호성 센터장은 국내 장염 유병률이 2004년에 비해 2008년에는 9%로 증가했으며 기온이 1도 상승하게 되면 장염발생률이 6.38% 증가하는 것으로 예측된다고 했다.
아주대학교 김시헌 연구원은 1999년부터 2008년까지 10년간 꽃가루 알레르기 환자 증가와 기상요인의 연관성을 분석한 결과 3월에 최저기온이 1도 상승하면 환자는 11.6% 증가하는 것으로 예측했다. 뿐만 아니라 질병관리본부는 기온이 상승함에 따라 알레르기, 쓰쓰가무시증 발생 등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라고 밝혔다.
국내뿐만 아니라 국외에서도 이 같은 현상이 있을 것이다. 지구온난화가 예상보다 빨라졌으며 그로인해 피해를 보는 것은 우리들이다.
단지 알레르기와 장염 발생이 어떻게 생각해보면 작은 일을 갖고 크게 부풀려 말하는 것일 수도 있겠지만 지구온난화로 인해 생태계가 변화를 하고 있고 생태계가 변화하게 되면 우리도 영향을 받게 되는 것이다. 그것은 우리는 지구라는 행성에 살고 있으면 자연이라는 환경 속에 있기 때문이다.
단순히 생태계에 작은 변화일 것이라는 생각을 해서는 안 되는 것이다. 지금까지 인류가 지구의 환경에 적응해 오면서 각종 질병으로 인해 죽어가면서 인류는 질병에 대처하기 위해 많은 희생을 치러야 했으며 많은 노력을 기울였기 때문이다. 변화라는 것은 작은 것에서부터 시작되어 크게 발전해 나갈 수 있다.
지구는 차츰 뜨거워져 가고 있다. 그로 인해 훗날 인류에게 예측할 수 없는 재앙으로 되돌아 올 수 있다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다.
하지만, 누구나 생각은 하고 있지만 막상 눈앞에 보이는 것이 미비하다는 것 때문에 급박하다는 것을 느끼지 못한다. 환경단체에서는 많은 사람들이 하루빨리 온난화 방지 운동에 참여하기 위해 지구가 이렇게 변화하고 있다는 것을 알리려고 노력하고 있다. 우리가 좀 더 깊게 생각해서 관심을 갖는다면 생태계의 작은 변화들이 지구가 우리에게 주는 경고의 메시지라고 생각을 할 수도 있다.
자연은 받은 만큼 돌려주기 때문에 하루라도 빨리 지구온난화 방지를 위해 서로 노력해야하는 것이다. 환경부나 환경단체 등의 홈페이지에 생활 속에서 할 수 있는 많은 방법이 게재되어 있기 때문에 그런 방법을 토대로 지구온난화 방지를 위한 실천방법들을 얻어 실천해 나가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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