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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에 새 바람, '바른 품성 5운동' 추진충무교육원을 바른 품성교육 전문기관으로 지정 운영 최윤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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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종성)은 '바른 품성 5운동'을 인성교육 슬로건으로 제정하고, 충남교육에 새 바람을 일으키고자 칭찬하기, 질서 지키기, 공경하기, 봉사하기, 나라 사랑하기를 골자로 한 가정, 학교, 지역사회가 함께하는「바른 품성 5운동 추진 계획」을 1일 발표했다.
'바른 품성 5운동'은 학력 중심의 사회적 분위기와 나눔과 배려, 공동체 의식 함양 프로그램의 부족에 대한 우려를 불식시키고, 바른 품성과 알찬 실력을 고루 갖춘 창의적인 인재와 글로벌 리더 육성에 대한 사회적 요구에 따라 가정, 학교, 지역사회가 함께 추진하고자 하는 실천 운동이다.
자기중심적이 아닌 배려와 나눔을 스스로 실천하는 충남 학생을 육성하기 위해 바른 품성을 갖춘 학생을 고입전형에서 우대할 계획이다.
또한, 충무교육원을 바른 품성교육 전문기관으로 지정하여 미래지향적 인성기관으로서의 역할 변화를 꾀하며, 바른 품성교육, 나라 사랑 교육을 초등학생까지 확대해 운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바른 품성 5운동 프로그램 공모제를 통해 30개교의 자율 시범학교도 운영된다. 학부모·교직원을 위한 바른 품성교육 장학자료 제작 보급, UCC 공모대회, 백일장 등을 실시함으로써 학생들의 바른 품성 수준을 한 단계 높이고 이에 따른 유공교원, 유공인사도 발굴하여 표창할 예정이다.
충남교육청 '바른 품성 5운동'의 분야별 세부 추진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칭찬하기는 올바른 칭찬 방법 지도 및 실천하기와 칭찬릴레이 전개, 다양한 칭찬 시상제를 운영한다.
질서 지키기는 교육과정과 연계한 기본생활습관 정착 및 기본에 충실한 실천중심 질서생활습관 형성을 위해 노력하며, 학교 등에서 의식예절 잘 지키기도 강조한다.
공경하기는 학교별로 경로당과 자매결연 등을 통해 전통예절을 몸에 익히고, 효경의 날(달) 운영과 체험중심 예절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웃어른을 공경하는 경로효친생활을 실천하도록 할 계획이다.
봉사하기는 봉사활동 선도·협력학교를 운영하고, 학부모와 함께하는 봉사단 조직 운영, 유관기관과 연계 봉사축제 한마당 개최, 다문화가정 봉사활동 등을 추진한다.
나라 사랑하기는 올바른 국가관 형성, 체험중심 역사교육을 강화하고, 나라 사랑 캠프를 운영한다. 또한 글로벌 민주시민 육성을 위하여 다른 문화, 다른 사람을 이해하고 받아들이며 함께 잘 어울리는 방법을 체험하는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충남교육청은 교육가족 모두가 함께하는「바른 품성 5운동」을 역동적으로 전개함으로써 충남의 모든 학생들이 긍정적인 자아를 바탕으로 남을 진정으로 칭찬할 줄 알고, 민주사회의 근본인 기초·기본생활습관을 바르게 형성해 가기를 기대하고 있다.
그리고 경로효친 생활의 바탕이 되는 공경과 사랑을 몸소 실천하고, 선진 국민으로써 아름다운 배려와 나눔의 문화가 활성화 되는 봉사 생활에 스스로 참여하며, 나라 사랑의 마음을 굳게 다지고 다양한 방법으로 나라 사랑 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충남 학생 문화를 조성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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