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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기자수첩
<기자수첩> 빨라진 지구온난화 속도더 늦기 전에 모든 국민이 지구온난화 방지를 위해 노력해야 한다
양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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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09.11.30  00: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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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국토연구원과 기상청 기후변화감시센터가 전망한 지구온난화로 말미암아 2050년 사과나무를 키울 수 없고 소나무는 사라지며 2070년에는 우리나라 전체 기후가 아열대기후로 바뀌는 현실이 우리에게 직면한 미래라고 밝혔다.

1990년대에 예상했던 최악의 기후상황보다 더 나빠지고 있지만, 지난해 온실가스 배출량은 산업화 시대가 시작된 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버지니아 버킷 기후변화 담당 수석연구원은 교토의정서가 체결됐던 1997년에 기후변화의 영향이 과소평가 됐으며 변화 속도는 훨씬 빠르다고 말했다.

최근 5년간 매년 여름 알래스카 크기 정도의 200만 제곱마일의 얼음이 녹았고 2000년 이후 그린란드 지표면의 얼음 1.5조t이 녹았으며 2002년 이후 1조t이 녹아내렸다고 한다.

또한, 생태계에도 큰 변화가 생긴다. 기후변화에 따른 멸종위기 생물도 북극곰과 나비, 개구리 및 북미 송림 수목지대 전역으로 확대되고 있으며 지구의 온도 상승 폭 역시 1997년 이전 12년 동안 0.4도 더 높아졌다. 교토의정서 발효 이후에도 상황은 더 악화되고 있는 실정이다.

세계기상기구(WMO)에서는 지난해 이산화탄소 수준이 1년 전과 비교 했을 때 2.0ppm 증가했고 이것은 산업화시대 이후 가장 높은 수준에 도달했다고 밝혔다. 또한, 1750년 이후 대기중 이산화탄소는 38% 증가했으며 온실효과 증대의 63.5%가 이산화탄소에 의한 것이라고 한다. 다음 달에 열릴 것으로 예정된 코펜하겐 기후변화회의에서의 온실감축 목표치 합의가 어두울 것이라는 전문가들이 전망했다.

한편, 남극대륙의 동쪽에 있는 빙하가 지난 3년간 매년 570억 톤씩 녹아내렸다는 결과가 나왔다. 해당 우주센터에서 근무하며 연구에 참여한 천젠리는 중요한 결과는 빅토리아랜드, 윌크스랜드 등의 남국 동부의 해안지역에서 2007년부터 대규모 빙하 유실이 시작되고 있다는 사실이라고 지적했다.

현재까지 빙하의 엄청난 양이 녹아 유실되고 있으며 해수면이 높아지고 있다는 사실들이 속속히 밝혀지면서 전 세계 각국에서는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감축목표와 그에 따른 대안을 검토 중에 있다. 우리나라 역시 2020년까지 온실가스 감축을 4%로 잡고 있으며 기업들은 정부에서 모색 중인 세부 방안에 집중하고 있다.

지구온난화 속도가 예상보다 빨라졌다는 것은 그만큼 우리가 지구온난화에 대해 깊이 생각하지 않았으며 눈에 보이는 일이 심각한 상황이 아니라고 생각되어 조금은 나태한 생각을 하고 있지 않았을까 한다. 이산화탄소 발생량을 줄이는 것은 그리 힘든 일이 아니다. 이산화탄소는 일상생활에서 배출되기 때문에 작은 실천부터 하나씩 하다 보면 모든 국민이 지구온난화 방지를 위한 노력을 하게 되는 것이다.

갈수록 지구온난화 때문에 일어나는 자연재앙을 막기 위해서라도 모든 국민이 비록 작은 실천을 해나 아가다 보면 결국 지구온난화 방지에 한 몫을 하게 되는 것이다. 우리 모두가 우리 후손들과 지구를 위해 이제부터라도 작은 실천부터 시작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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