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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신종플루 피해에 대한 긴급 인도적 지원 양태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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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최근 전세계적인 신종플루(H1N1) 피해 확산과 관련, 의료 체계 낙후 등으로 긴급 상황 대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크라이나의 위기 대응 노력을 지원하고 국제사회의 인도적 지원에 동참하고자 5만불 상당의 긴급구호품을 지원키로 하였다.
지난 2일 현재 우크라이나 전역에서 독감 환자 25만명 발생, 70여명 사망 등 피해가 발생하였으며, 샘플 조사 결과 대부분의 독감 발병자가 신종플루 환자일 것으로 추정된다고 한다.
이번 신종플루 확산 피해와 관련, 우크라이나 정부는 세계보건기구(WHO) 등 국제기구와 각국 정부에 대해 긴급 인도적 지원을 요청하였으며, 우리 정부는 우크라이나 정부가 요청한 고기능성 마스크를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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