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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불법마약류 퇴치 홍보 켐페인 실시10일 10시부터 당산역 주변에서 활동 이동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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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구청장 김형수)는 오는 10일 당산역 주변에서 불법마약류퇴치 및 약물 오·남용 예방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번 캠페인은 2009년 마약류 관리계획 및 약물 오·남용 예방교육의 일환으로, 마약류 등 약물 오남용의 폐해를 널리 알려 범국민적인 관심과 경각심을 제고시키 위해 마련되었다.
행사에는 영등포구 보건소 직원 10여 명 및 영등포약사회 소속회원 15명이 참여하여, 홍보 팜플릿을 배포하고 약물 오·남용 관련 패널도 전시할 예정이다.
한편, 보건소는 '청소년 약물 오·남용 예방교육'을 신청한 학교를 대상으로 연중 교육도 실시하고 있으며 오는 지난 해 실시한 불법 마약류 퇴치 켐페인 모습 30일에는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당산 중학교에서 전학년 학생들에게 올바른 약 사용법 및 약물중독예방법에 대해 교육할 계획이다.
영등포구는 최근 해외여행자의 마약류 대리운반 사례가 증가하고 있는 점을 감안, 이번 행사를 통해 마약류와 약물 오·남용에 대한 관심과 경각심을 일깨우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불법 마약류 퇴치를 위한 지속적인 홍보활동 및 교육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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