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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희망근로사업으로 도심곳곳에 맥문동 식재안양시가 녹색 안양 만들기에 한창 황해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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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희망근로사업을 활용해 이달 말까지 도심곳곳에 사계절 푸르름을 자랑하는 맥문동을 식재해 쾌적한 거리환경 조성에 나선다. 대상지역은 안양1동 진흥육교 밑 철도변을 비롯해 도로변과 산책로, 소공원, 공한지 등으로 약 30만그루의 맥문동을 이달말까지 식재할 계획이다.
맥문동은 대표적인 음지식물인데다 사계절 푸르름을 간직해 미관조성뿐 아니라 가로화단 토사유출 방지효과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시는 단순한 일자리 창출 일환으로 실시하는 희망근로사업에 2천970명을 선발, 생활환경정비, 사회복지서비스, 방범 등 13개 분야에 투입하여 좋은 성과를 보이고 있다.
아울러, 희망근로자와의 공감대 형성을 위해 시 홈페이지에 '희망근로사업 의견게시란'과 '안양시희망근로사업단 카페'도 운영하는 등 사이버 공간에서도 희망근로사업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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