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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사설 |
<社說> 천연 자연생태지 순천만, 철새 보호가 관건희귀 조류는 우리들의 또 다른 재산 편집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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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서 자연적인 생태계와 국제적 희귀조류의 월동지로 주목 받는 순천만에 철새 종류가 늘고 있다.
순천만을 찾아 서식하는 철새의 종류가 늘고 있는 가운데 순천시는 순천만 기초환경 조사연구 결과 올해 순천만에서 서식이 확인된 철새 종류는 겨울철과 여름철, 각각 53종과 35종씩 모두 88종으로 나타났다. 지난 2005년(31종)과 2007년(50종)을 비교했을 때 38종이나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순천만에는 순천만자연생태공원이 있다. 순천만자연생태공원은 순천만의 다양한 생태자원을 보존하고, 자원의 학술적 연구와 학생 및 일반인의 생태학습을 위해 조성된 공간이다. 내부시설로 기획전시실, 전시실, 영상관, 생태교실, 세미나실 등이 있으며, 외부시설로 갯벌 관찰장이 인접해 있어 학생 및 일반인의 생태학습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또한, 지난 2003년 12월에 국토해야부(前 해양수산부)로부터 습지보존지역으로 지정되어 관리되고 있으며 2004년에는 동북아 두루미 보호 국제네트워크에 가입하였으며, 2006년 1월 20일에는 연안습지로는 전국 최초로 람사르협약에 등록되었다.
최근 순천만을 찾는 철새 가운데는 멸종위기 1급인 노랑부리저어새와 멸종위기 2급인 흑두루미 등 천연기념물도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다. 점점 철새들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철새들의 방문에 있어 보호와 관리가 필요하다.
희귀철새들이 방문이 늘면서 철새들에게 위험이 생길지도 모른다. 자연 그대로의 상태를 잘 유지하고 있기에 위험요소로부터 보호할 수 있는 확실한 대안이 없다. 그것은 자연의 위협뿐만 아니라 사람들의 위협에서도 보호가 필요하다.
인간들의 욕심은 어떤 짓도 하기 때문에 이들로부터 순천만을 찾고 있는 철새들을 보호해야 한다. '소 잃고 외양간 고친다'는 속담처럼 환경파괴가 갑자기 일어나는 것이 아니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부터 일어난다. 철새들로 덕분에 국내적으로는 아름다운 광경을 보여주며 국외적으로는 순천시뿐만 아니라 우리나라를 알릴 수 있는 계기를 안일한 보호 때문에 파괴될 수 있기 때문이다.
철새들 스스로 모든 위험으로부터 자신들을 지킬 수 있는 것은 아니다. 그렇기에 순천만에 찾아오는 철새들에게 위험요소를 우리들이 제거해야 한다. 자연을 훼손하지 않고 지키는 것은 힘든 일이다. 그 힘들 일에 비해 순천만의 자연생태와 그곳을 찾는 철새들의 가치는 더 귀중하기 때문에 순천시뿐만 아니라 국민들 모두 노력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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