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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지진 피해지역파견 119국제구조대 귀국 양태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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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 인도네시아 파당시 지진참사 피해현장에 파견되었던 '119국제구조대'가 현지에서 인명탐색 및 구조활동을 마치고 내일 귀국한다.
119국제구조대(대장 강철수 등 41명)는 매몰자탐지기, 내시경카메라, 인명구조견 2두 등 매몰자 탐색을 위한 첨단장비를 갖추고 KOICA대원 2명과 함께 피해지역인 인도네시아 서 수마트라 파당시에 파견되어 7일 동안(10월 1일~10월 7일) 활동하였다.
구조대원들은 피해가 극심했던 서 수마트라 파당시 GOVERNOR HOUSE에 현장지휘소를 설치하고 Pariaman 외곽 산사태 발생 지역에서 생존자 탐색 및 인명구조 활동을 벌였다.
119국제구조대의 해외구조활동은 이번 인도네시아 지진참사 피해지역의 구조활동을 비롯하여 중국·태국·이란·터키·대만·알제리·캄보디아 등 총 9회 출동하였으며, 이번 파견을 계기로 인도네시아와의 선린 우호관계 증진과 우리나라의 국가 이미지를 높이는데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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