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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억대농업인만들기 파주녹색농업인대학지난 29일 수료식 성황리에 마쳐 이국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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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녹색농업인대학은 지난 3월 3일 개강을 시작으로 7개월간 파주장단콩의 명품화를 위한 파주장단콩반과 화훼재배농가 경쟁력 확보를 위한 도시농업반(화훼장식기능사 자격증 취득) 2개반이 9월 29일까지 운영되었다. 지난 29일 파주녹색농업인대학은 수료식을 끝으로 교육을 끝마쳤다.
이번 교육에서 농업인들은 파주장단콩축제를 통해 품질을 인정받고 있는 파주장단콩의 명품화를 위해 천연농약을 이용한 병충해 관리 등 친환경 재배기술을 배웠다. 또 가공, 창업에 이르는 전반적인 과정을 운영 억대농업인 만들기 프로젝트를 추진하여 이론과 실습 현장교육을 병행하여 27회 112시간을 이수했다.
도시농업반 교육은 파주시화훼재배농가와 도시민이 함께 교육에 참여하여 소비자 취향 파악 및 전문기술 습득을 통한 화훼장식 전문기술자격증을 취득하고 시장 다변화에 대한 경쟁력 확보를 위해 25회 124시간을 이수하였다.
이번 교육과정을 수료한 김충섭(적성면)씨는 교육과정을 통해 유기농 친환경 콩 재배 및 소규모 가공창업 등 어렵게만 느껴졌던 부분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했다고 말했다. 이번 교육을 계기로 파주장단콩의 명품화를 통해 농가소득 을 증대시키고 친환경농업의 실천으로 저탄소 녹색성장의 초석을 다지겠다는 다짐도 했다.
파주시는 파주녹색농업인대학 수료에 그치지 않고 이와 연계하여 2010년에는 유기농 전문가과정 추진 및 심화과정교육을 운영하여 높아지는 파주농업인의 교육수요에 맞춰 분야별, 수준별 다양한 농업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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