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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교육 재정 연평균 18% 증가올해 1조2353억…교과부 "지속 확대할 것" 전민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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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과학기술부는 지난 2005년 이후 유아교육 관련 재정규모가 연 평균 18% 증가해 올해 현재 1조2353억 규모라고 지난 2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전체 지방교육재정 대비 유아교육재정 규모도 2005년 1.9%(6378억) 수준에서 2.8% 수준으로 높아졌다.
유아교육재정은 크게 공립유치원 교사 인건비 및 운영비, 사립유치원 취원아 유아학비 지원, 유아교육력 제고와 교육여건 개선 등을 위한 기타 사업비 등으로 집행된다.
그 중에서도 올해 유아학비 지원은 만5세아 무상교육 확대와 만3·4세 유아학비 지원 확대 등에 따라 2005년 대비 2.6배 늘어날 전망이라고 교육과학기술부는 전했다.
유아교육의 질적 수준 제고와 유아교육환경 개선 등을 위해 유치원에 직접 지원되는 재원도 연평균 22.2% 증가했다.
교육과학기술부는 "시도교육청과 함께 학부모의 유아학비 부담을 완화하고 유아 교육의 선진화를 적극 추진하기 위해 유아교육재정을 지속적으로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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