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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관·군이 함께 EM 흙공으로 맑은 하천을 만들어요 김종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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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상하수도사업소(소장 윤경한)에서는 맑은 하천을 만들기 위하여 경기지방경찰청기동3중대, 대한적십자봉사회고양지구협의회, 고양YWCA 등 200여명과 함께 지난 주 3일에 걸쳐 공릉천, 성사천, 대장천에서 EM 흑공을 하천에 투척하고 하천정화활동을 실시하여 8톤의 쓰레기를 수거하였다.
고양시에서는 생활하수로 인해 악취 및 수질오염이 심각한 하천에 EM을 시범 투여하여 하천의 악취저감 및 수질개선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하천 상류에 있는 음식점 및 낚시터로 인한 오염을 저감하기 위하여 EM사용을 권장하고 오염원이 발생되는 지점에 EM을 투여하고 있다.
또한 주민자치센터에서 시민들의 EM활용 생활화 교육을 실시하여 실생활에서 EM을 쉽게 접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주민자치센터에 EM무료 투입기를 설치하여 주민들에게 무료로 EM을 공급할 계획이다.
하천정화활동에 참여한 YWCA 배은숙씨는 "저는 설거지할 때, 빨래할 때 등 항상 EM을 사용하고 있어요, 세제를 적게 사용하니 가족들의 건강에도 좋고, 아토피 예방에도 좋습니다. 그리고 애완동물에게 먹이고 분무기로 뿌려주면 냄새가 덜 나고 화장실 변기 청소 시 사용하면 악취가 발생되지 않습니다."며 "고양시에서 EM을 하천정화 및 시민들에게 공급하는 사업을 하게 되어 정말 기쁩니다."라고 말하였다.
시 관계자는 "시민단체, 군부대 및 학교 등 단체에서 하천정화 활동 시 EM 흙공을 하천에 투척하고자 할 경우 1주일 전 맑은물보전과에 예약하면 진흙, 배협토, EM을 혼합하여 야구공 크기로 만들어 1주일동안 발효하여 공급해 드릴 계획" 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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