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적인 발전으로 인해 야생동물들의 자리가 점점 사라지고 있는 실정이다. 간혹 고속도로나 농경지에서 볼 수 있으며 주택가 주변에 나타나기도 한다. 사람들과의 영역이 구분되어 생활하던 야생동물들이 자신들의 서식지가 사라지면서 구분되어지던 영역은 사라졌다. 가끔 고속도로나 농경지, 주택가 주변에 나타나는 이유이기 때문이다. 이렇게 나타난 야생동물들을 사람들에게 도움을 받고 돌아가는 경우도 있지만 그렇지 못한 대부분이 자동차에 치이거나 총에 의해 죽어간다.
지난 8월 5일 안산 신도시에서는 고라니와 유해동식물기동구제단의 마취총으로 야생동물을 구하려고 한다. 이렇듯 요즘들어 적지않게 벌어진다고 한다. 유해동식물기동구제단 박도원 반장은 "산지 정화를 이유로 야생동물의 먹이를 없애버리는 바람에 농작물의 피해가 더 심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사람들이 생활을 하려고 하듯이 야생동물은 자신이 살아가기 위해 죽을 것을 각오하고 내려오는 것일 수도 있다. 우리들의 피해를 무작정 말할수 없는 야생동물의 탓으로만 돌린다면 약자를 괴롭히는 강자일뿐이다.
야생동물도 우리가 살아오는 세상에서 같이 숨을 쉬고 살아오고 있었다. 단지 우리가 도구를 사용할줄 안다고 생활에 편리함을 추구해서 자연을 훼손하고 야생동식물들의 생활 터전을 해치면서까지 생활한다면 겉으로 드러나지 않는 피해가 어느날 갑자기 우리의 삶을 위협하게 될지도 모른다.
자연은 우리들의 삶과 연관되어 있다. 무차별적인 나무훼손으로 장마때 일어나는 산사태, 폐기물 해양투기로 물고기들과 식수 오염, 생활속 CO₂발생으로 인한 지구온난화 현상 등 자연에게 피해를 주면 더큰 피해가 우리들에게 돌아온다. 물론 산사태뿐만아니라 나머지들을 다른방법으로 예방할 수 있을 것이다. 그걸로 인하여 또다른 자연 훼손을 불러 일으킬 수도 있다.
조상님들의 옛말에도 사람의 손을 타지않고 지켜만 보는 것이 좋다는 말이 있다. 그만큼 사람의 손이 닿지 않고 그냥 두는 것이 좋다는 것이다. 그렇다고 개발을 아예 하지 않고 살아갈 수는 없는 것이다. 옛조상들의 말은 살아온 지혜를 담고 있어 후손인 우리들에게 있어서는 좋은 교훈을 얻을 수 있는 말들이다.
외국의 경우 야생동물과 사람들간의 공존을 위해 많은 노력들을 하고 있다. 야생동물들이 우리들에게 주는 피해에 대해 보상을 요구한다면 우리들이 주었던 피해 역시 보상을 해주어야 한다. 하지만 배고픔에 살아보려고 내려와 농작물의 피해가 막심하다. 이것은 그에 맞는 대책이 마땅하지 않기 때문이다.
야생동물과 사람들간에 있어 공존할 수 있는 대책과 그에 따르는 수많은 노력이 필요할 것이다. 도구를 사용할줄 알고 문명을 갖고 있는 우리들이 야생동물뿐만아니라 자연에 있어 돌봐주어야 하는 입장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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