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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 |
인천시, 광복절 맞아 시민들 자전거전용도로 체험 대행진 전민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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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에서는 광복절을 기념해 '범시민 자전거전용도로 체험 대행진'행사를 오는 15일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청 앞 미래광장에서 송도 중앙공원(그린 바이크 엑스포 행사장)까지 벌일 예정이다.
인천시는 자전거 전용도로 시범사업 준공에 따라 교통통제 없이 전용도로를 직접 체험하고 모니터링을 실시함으로써 자전거 타기 붐을 조성키로 했다. 이를 위해 시민 자전거 축제 및 퍼레이드를 벌이고 저탄소 녹색성장 사회 실현을 위해 인천세계도시축전과 함께 하는 그린 바이크 엑스포(Green Bike Expo)'09 행사와 병행 추진키로 했다.
이날 행사에는 안상수 인천시장과 고진섭 인천시의회의장, (사)자전거사랑전국연합회 등 기관·사회단체, 동호회, 시민, 학생, 공무원 등 1,000여명이 참석해 오후 3시 시청 미래광장에서 전국투어단을 맞이함으로써 개회식을 갖고 자전거타기 결의문을 낭독한 후 대회출발 축포와 함께 약 15km구간의 대행진 코스를 달리게 된다.
대행진코스는 시청 미래광장을 출발해 선학사거리 지하차도, 경원로, 송도1교를 거쳐 송도 중앙공원 그린 바이크 엑스포 행사장에 도착하는 구간으로 되어 있다.
한편 인천시는 자전거이용 활성화 종합대책을 세우고 목표연도 2013년까지 자전거 교통수단 분담율을 2009년 1.2%에서 7.0%로, 자전거 전용도로를 22km에서 805km로, 자전거 보급률을 16.6%에서 30%로 확대함으로써 시 전지역을 자전거 생활권화하기로 했다.
이에따라 친화적인 자전거 시설 공급(Engineering), 자전거 통행권 확보를 위한 법규제(Enforcement), 자전거 교육(Education), 자전거이용 활성화 촉진(Encouragement), 자전거와 대중교통과의 연계(Enlinikng), 정책 모니터링(Evaluation)의 6E정책을 추립 추진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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