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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대형마트 1회용봉투 대신 재사용종량제봉투 판매 이진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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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는 환경오염원인 1회용봉투 사용량을 줄이기 위해 재사용종량제봉투를 대형마트에서 판매하기로 했다. 재사용종량제봉투는 롯데마트 등 12개 포항지역 대형마트에서 이달 중순부터 판매된다.
재사용종량제봉투는 유통매장에서 장바구니를 가지고 오지 않은 구매객이 재사용종량제봉투를 구입하여 물건을 담은 후 가정에서 쓰레기종량제봉투로 사용 할 수 있도록 제작된 것으로, 20ℓ크기로 현재 판매되고 있는 쓰레기종량제봉투 20ℓ와 같은 가격인 440원에 판매되며, 유통매장 계산대에서 구입하여 사용 할 수 있다.
포항시 관계자는 "장바구니 사용을 통하여 1회용봉투 사용을 줄이고 장바구니 없이 쇼핑한 경우 재사용종량제봉투를 구입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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