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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배출가스 무료점검 해드립니다" 김종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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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일산동구(구청장 임용규)는 오는 4일에 휴가철을 맞아 찾아가는 배출가스 무료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무료점검행사는 중산동 하늘마을 2단지 내 주차장에서 실시되며, 모든 차량이 무료점검에 참여할 수 있다.
휘발유·LPG차량은 HC, 공기과잉율을, 경유차량은 매연초과여부 등을 측정하고 이와 병행하여 자동차 관련 일반점검과 함께 일부 소모품들도 무상교체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현대자동차 일산지점으로부터 협조 받아 자세한 차량관리방법 등의 안내도 받을 수 있어 유용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하는 한편 "우천 시 부득이하게 취소될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대한적십자봉사회 고양지구협의회는 지난달 30일 도촌천 주변 하천정화활동을 실시하여 2톤의 쓰레기를 수거하고 생태계를 교란시키는 위해외래식물인 돼지풀을 제거했다.
'고양드림맑은하천가꾸기사업'의 일환으로 실시된 이날 정화활동에는 60여명의 회원이 참여했으며, 수거된 쓰레기의 종류는 도촌천 상류에 위치한 공장단지에서 방치된 스티로폼 및 비닐 등이 갑자기 불어날 빗물에 쓸려 내려온 쓰레기가 대부분이었으며 하천변 풀숲에 무단으로 투기되었던 쓰레기도 다량 수거됐다.
정화활동에 참여한 대한적십자봉사회고양지구협의회 정운란 부회장은 "하천변에 쓰레기를 방치하는 행위에 대하여 방치 쓰레기가 발생하지 않도록 홍보가 필요하며 가정에서 발생한 쓰레기를 봉지에 담아 몰래 버리는 사례가 많이 발생하고 있어 시민의식 향상이 절실히 요구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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