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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쌍용자동차 경영정상화를 위한 평택시민의 한 목소리』경영정상화를 위한 노사간 대화 및 조업재개 요청 장인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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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쌍용자동차 노조의 옥쇄파업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쌍용자동차 회생을 간절히 염원하는 시민의 메아리가 사방위로 퍼져나갔다.
평택시의 대표기업인 쌍용자동차의 회생을 위하여 각계각층의 사회단체가
주축인 "뉴 평택 창조 시민연합"의 "쌍용자동차 사랑운동본부"에서는 쌍용자동차 경영정상화를 위한 평택시민 촉구대회를 오늘 평택시청앞 광장에서 우관재 뉴평택 창조 시민연합 상임의장, 한인희, 곽영묵, 권태경, 차송웅, 이주상 김찬규 공동의장, 강명원 집행위원장, 송명호 평택시장, 유해준 평택시의회의장, 원유철, 정장선 국회의원 등 평택시민 2만여명이 모인 가운데 개최하였다.
최근 평택시는 미군기지 이전 지연, 고덕국제신도시 보상지연, 각종 개발사업 중단 및 지연 등으로 실 경제가 최악의 극한 상황으로 치닫게 되는 가운데 주민 상당수가 직․간접적으로 생계를 유지해온 쌍용차마저 수개월동안 경영정상화가 되지 않고 노․사간, 노․노간 대립상황이 지속되어 파탄에 이를 수 있다는 우려속에 깊은 긴장감이 돌고 있다며 쌍용차 사측 및 정부에 적극적인 해결을 촉구하고 있다.
이날 대회사에서 우관재 상임의장은 "회생이냐 청산이냐의 최악의 상황에 처해진 쌍용차의 정상화를 위하여 쌍용차 노․사와 정부를 비롯한 채권단에게 적극 나서줄 것"과 "쌍용차 가족뿐만 아니라 41만 시민의 아픔과 고통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노·사가 함께 한발씩 양보하고, 정부를 비롯한 채권단은 신속한 자금 지원으로 쌍용차가 정상화 될 수 있도록 특단의 대책을 강구하여 주기를 강력히 촉구"를 주장 하였다.
송명호 평택시장은 "평택과 50여 년을 함께 해온 쌍용 자동차가 좌초하고 있는 것을 더 이상 좌시할 수 없다"며 회사측과 노조측에 "즉각적인 정상 조업만이 파산을 막을 수 있고 또, 파산을 막아야 발전적인 협의도 가능하고, 희망을 만들어 갈 수 있다고 호소"하며 "바로 지금부터, 조업 재개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서로의 입장을 인정하고, 길을 터 주기"를 간곡히 호소하였다.
평택시민의 염원을 담은 촉구문에는 정부와 채권단에는 신속한 경영자금 지원, 사측에게는 상생의 방향으로 노측과 협상 요구, 노조측에게는 옥쇄파업 중단 및 쌍용차 회생 요구 등 강력한 시민의 메시지를 전달, 쌍용차 경영정상화를 위한 구호와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되었다.
그간 평택시에서도 쌍용자동차를 살리기 위하여 법정관리 신청 다음날 민생안정을 위하여 전국 최초로 36524 민생안정 비상대책단을 설치하여 현재까지 운영중에 있으며 쌍용자동차 회생 동참을 위한 평택시장 서한문 발송, 협력업체 금융 지원을 위한 금융업무 협약체결, 쌍용자동차 및 협력업체의 지방세 납부를 유예하는 등 쌍용자동차 정상화 및 민생안정을 최우선 과제로 정하고 적극 추진하고 있다.
또한, 쌍용자동차사랑운동본부에서 지난 1월에는 평택시민 1만여명이 참여한 결의대회를 개최하였으며 민․관이 한마음 되어 쌍용자동차 회생을 위한 시민 서명 운동과 쌍용 자동차 살리기 판매지원 투어 및 차량 교체시 쌍용자동차를 구입하는『쌍용자동차와의 아름다운 약속 시민운동』등을 적극 추진하였다.
또한 지난 5월 6일 회계법인이 '회사의 존속가치가 더 높다'는 보고서를 법원에 제출하기도 하였으며 쌍용자동차 정문에서 매일 쌍용자동차 회생을 위한 시민의 목소리 릴레이 등 쌍용 자동차 정상화를 위하여 꾸준한 노력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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