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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신보, 도내 기업인들과 함께 자전거로경제위기 극복과 국민통합 염원 다짐 전민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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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은 지금 자전거 열풍에 휩싸였다. 첨단 기계식 자전거 주차빌딩이 세워지고 GPS가 장착된 자전거 대여소가 생기며 자전거 전용도로가 놓이고 있다.
시작은 정부가 지난해부터 '녹색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자전거 타기 활성화에 나서면서였지만, 경기침체와 고유가로 차량유지비를 절약하고자 하는 마음과 건강과 환경을 생각하는 웰빙(Well-being)의 사회 분위기가 합쳐져 일석 삼조의 자전거가 달리기 시작한 것이다.
경기신용보증재단은 오늘 안양시 종합운동장에서 재단 임직원 150여명과 경기도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500여명이 함께 모여 경제위기극복과 국민통합, 끝없는 나눔 실천을 위한 '한마음 자전거 생활화 캠페인' 을 벌였다.
이는 최근 세계적 경기침체로 인하여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한민국의 경제 회생을 염원하며 분열된 국론의 통합을 통하여 자전거로 하나 되는 대한민국을 구현하고 최악의 경제상황에서 국가 경제의 근간인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부여하자는 의미에서 진행된 것이다.
특히 이 날 행사는 그간 무한돌봄사업 및 불우이웃 돕기 등으로 사회책임경영을 실천해왔던 경기신보 임직원들과 어려운 시기에 더 어려운 사람들을 돕고자 하는 마음으로 나눔을 함께 실천해왔던 경기도내 기업인 및 소상공인들이 자전거 사랑 전국 연합회에 자발적인 자전거 300여대 기증을 하여 행사의 의미를 더욱 크게 하였다.
자전거 기증은 지난 4월 25일에 개최되었던 "제1회 대한민국 자전거 축전"의 전국민 동참유도를 위해 추진된 '자전거 기증운동'에 경기신보가 동참하면서 그의 일환으로 이루어진 것이다.
경기신용보증재단 박해진 이사장은 이날 인사말에서 "자전거 타기는 親건강, 親환경, 에너지 절약의 생활실천이다라고 말하고 지난해 세계적인 경기침체로 대한민국경제가 어려울때 우리 중소기업인 및 소상공인들을 중심으로 국가경제 회생에 불철주야 노력한바 OECD국가중 가장 앞서서 경제회복의 단계에 접어들었지만 최근 위기극복을 위하여 총화단결해도 어려운 시기에 일부 국민들의 분열된 모습을 볼때 참으로 아쉬운 마음이 든다고 말했다.
또한 오늘 치러지는 “한마음 자전거 퍼레이드 축제”는 단순히 환경살리기에만 의미가 있는것이 아니라 자전거의 두 개의 바퀴가 균형을 이루어 달리듯이 전국민이 다시 하나로 뭉치는데 일조를 하기 위한 것이고 최근 북한의 핵실험등 대내외적으로 안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온 국민이 바람직하고 강력한 안보관을 가지는데 마음을 모으고자 하는데 목적이 있다고 말하고 "어려울 때일 수록 나눔의 미학이 빛을 발휘하는데 이렇게 임직원 여러분들과 기업인들이 자발적으로 자전거를 기증해주어 행사가 더욱 빛이 나는 것 같다" 라고 밝혔다.
사회책임경영을 하는 공공기관으로 정평이 나있는 경기신용보증재단은 지난 해 말 전국최초로 금융위기로 어려움을 겪는 소기업·소상공인을 위해서 '비상경영체제'를 선포하고 주·야간 근무와 휴일근무를 가리지 않는 비상 근무를 실시하여 타기관에 모범이 됐었고 올해 초 경기도의 '무한돌봄사업'에도 적극 참여하여 봉급의 끝전 모으기 운동과 자발적 후원금 모으기를 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한마음 자전거 생활화 캠페인”에는 이필운 안양시장, 이영렬 (사)자전거 사랑 전국 연합회장, 이회영 경기도중소기업협의회 회장,한석규 행안부 지역발전정책국장 외 650여명이 참여하여 성공적인 행사로 개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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