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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건설·산업 |
2009 한·일 갯벌 국제 공동 심포지엄 개최2009 KoreaJapan Joint Symposium on Biology of Tidal Flats 황현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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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만 갯벌조사를 통한 람사르습지 순천만 갯벌의 생태적 우수성에 대한 과학적 근거 마련 갯벌 보전과 복원을 위한 국제적 인식 증진과 국자간 비전 공유한다.
순천시는 2006년 람사르 협약에 등록된 순천만 갯벌의 우수성과 차별화된 세계적 브랜드화를 위해 2009 한·일 갯벌 국제 공동 심포지엄을 오늘부터 23일까지 순천 로얄 관광호텔 별관 웨딩홀에서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한국저서생물연구회(회장 홍재상)·일본저서생물학회(회장 Prof. Furota) 공동 주관으로 실시되며 세계의 갯벌 과학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일 양국 외에 미국, 영국, 중국 등 갯벌 보전 및 복원에 대한 각국의 사례를 통해 순천만 갯벌의 향후 보전과 과학적 연구 방향을 설정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오는 20일과 21일에는 로얄관광호텔 별관 웨딩홀에서 세계 저명 갯벌 과학자들의 기조 강연 등 68편(기조강연 5, 구두발표 18편, 포스터 발표 45편)의 눈문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본회의 강연은 미국과 일본, 영국, 중국 강연자를 초청 '미국의 하구와 연안습지 생태계 복원', '동아시아 갯벌의 특이 동물군과 그것의 '인위개변(人爲改變)감소', 중국 양쯔강 하구의 습지 복원 사례', '유럽의 하구 갯벌의 생태적 복원에 대한 강연'으로 열린다.
한편, 오는 21일 오후에는 순천만 생태 투어를 실시하여 21C 에너지, 자원위기, 기후변화문제 등이 범 세계적 현안으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세계 5대 연안습지 순천만의 효율적 보전을 통해 경제적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미래 지역의 대안으로 순천만을 세계 각국에 보여줄 계획이다.
오는 22일과 23일에는 순천만 갯벌 Fielld Trip 즉 갯지렁이, 갑각류, 연체동물, 어류, 조류, 염습지 등 총 8개 그룹으로 나누어 갯벌을 체계적으로 조사하게 된다. 조사에 따른 생물 표본과 사진, 결과물 등은 연구 완료후 순천시에 기증하는 조건으로 추진되어 향후 순천만 국제 습지센터의 학술 및 전시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심포지엄이 갯벌 연구에 대한 정보 교환이 이루어질 수 있는 실질적 교류의 장이 형성되어 순천만의 세계 자연유산 등록과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추진에 따른 매개체적 기점으로 순천만의 심미적 가치를 세계에 홍보하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미국의 세계적인 갯벌 생태학 분야 석학인 Dr. Ronald M. THOM을 비롯한 4개국 5명의 초청강연으로 순천만의 다양한 갯벌 생물상 일람 등을 비교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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