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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농·특산물 쇼핑몰 ‘용인장터’ 오픈 장인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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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시장 서정석)가 지역에서 생산하는 농산물의 생산과 유통, 홍보, 마케팅 등을 지원하기 위해 용인시 농특산물 쇼핑몰 ‘용인장터’를 오늘 정식 오픈했다.
용인장터에는 쌀, 과일, 축산, 채소/버섯, 전통가공, 건강, 김치 등의 카테고리에서 23개 농가·경영체에서 생산하는 28개 품목, 121개 상품을 판매한다. 백옥쌀, 파란하늘 맑은 햇쌀, 원삼배, 한우람 한우, 마니커 닭고기, 성산한방포크 등 용인시 농업인이 생산한 농·특산물을 중간 유통 마진 없이 직거래로 구입할 수 있다.
사이트에는 농산물과 참여농가 혹은 작목반에 대한 자세한 정보가 소개돼 있고 용인의 지역별 주요 관광지와 축제, 문화재, 음식점, 관광업소 등 용인관련 정보를 쉽게 찾아볼 수 있다. 특히, 경기사이버장터(KGfarm)와 연계한 운영으로 ‘KGfarm’회원이면 누구나 별도 회원 가입없이 용인장터를 이용할 수 있고 입점농가 또한 기존의 KGfarm 회원들을 고객으로 확보할 수 있다.
용인시는 농·특산물 쇼핑몰 오픈을 기념해 오늘부터 7월 14일까지 1달간 쇼핑몰 이용고객을 대상으로 선착순 할인권 증정, 우수구매고객 사은품 증정, 입점농가 상품할인 기획전 등 이벤트를 진행해 사이트를 홍보할 예정이다.
시는 지난해부터 안전하고 품질 좋은 농산물에 대한 소비자들의 요구를 충족시키고 생산자를 위한 새로운 유통경로 확산과 안정적인 공급처 마련을 목표로 온라인 홍보와 쇼핑을 위한 시스템을 구축해왔다.
시는 용인 관내 농·특산물 생산 농가 가운데 경기사이버장터의 입점기준에 맞는 친환경인증업체, 우수 농·특산물 관련법인, 생산자단체(작목반), 생산업체 등을 대상으로 ‘용인장터’ 참여 농가를 수시로 모집해 판매 물품의 다양화와 용인시 관내 생산 농산물에 대한 신뢰를 높이는데 기여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지역 농산물의 경쟁력 제고를 위하여 철저한 품질관리로 안전한 농산물로 믿음을 주는 쇼핑몰로 발전시킬 것”이라며 “새로운 농산물 홍보와 판매시스템 정착을 위해 국내 유명 쇼핑몰과 전문 포털사이트와 연계해 지역농산물 판매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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